해외드라마

시즌6도 재밌었는데 시즌 7 정말 정말 좋았다.

마지막 푸세기금까지! 지금도 운영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시에 유용하게 쓰였겠지? 훈훈하다 ㅠㅠ


범죄자 미화일까싶었지만 감옥에 가는 "여성"들 사연을 떠올려보면 그렇게 미화도 아닌 거 같아.


특히 피날레 에피소드 따뜻하고 슬프고 참 좋다 ㅠㅠ 

파이퍼&알렉스 존재감이 너무 희미해져서 아쉬웠지만 

마지막으로 헤어질 때 감정이입해서 울면서 봤네.

파이퍼, 알렉스랑 사고 치지 말고 살어. 바람 좀 구만펴 이것드라.. 

젤다는 내게 와ㅠㅠㅠㅠㅠ


특히 마음에 들었던 엔딩은

주디킹과 테이스티. 카푸토와 피게로아.

테이스티처럼 억울하게 평생을 감옥살이 하다 가는 사람도 있겠지?

사실 나한테는 눈에 띄는 배우는 아니었는데 누명 쓰고, 시즌7에서 연기력 폭발한 거 같아.

진정한 주인공같았어. 결국 다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ㅠㅠ 할 말을 잃게 해.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에 대해 잠깐이나마 생각하게 해준 인물.

마지막에 재정관리 가르치는 모습 보는데 눈물나더라. 다야와 사뭇 다른 방향의 옥살이.

그리고 이런 테이스티 손을 잡아준 주디킹도 넘 좋았따.

사실 난 주디킹 싫었던 적이 없었음ㅋㅋㅋ 크게 악의 없는 이런 또라이캐릭터 넘 조앙..

푸세와의 인연도 좋고.


카푸토와 피게로아는

마지막에 그 여자아이 입양했겠지?


좋았던 캐릭터들이 정말 너무너무 많았기 때문에 하나하나 말하기 힘들다

정말 다 소중한 캐릭터들.


니키ㅜㅜㅜㅜㅜ 레드ㅜㅜㅠㅠ 모렐로 ㅠㅠㅠㅠ글로리아ㅠㅠ 도깃ㅠㅠㅠㅠㅠ 


진짜진짜 재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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