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고민은 아니라서 마음방엔 안올렸어.

지인이있는데 좀 독특해.
나를 막대하는것 같으면서도
그렇지않은것같은??이야.

서로 대화할때,
그사람이 대문자i마냥 말도 안하고
무슨 말을 한다해도 목소리가 너무작아서
듣지를 못해ㅜㅜ 진짜 자기혼자 말하는것같음.

그리고 같이 걸으면
보통 같이걸을때 걷는속도랑 보폭을
서로 은연중에 맞추잖아?
이사람은 그딴게없음ㅋㅋㅋㅋㅋ
걍 혼자 마이웨이로 떨어져서 빨리걸음.

그리고 연락빈도 되게적어.
2주에한번 연락오면 잘온거ㅎㅎㅎㅎ
만난다해도 신분증 이런거 놓고와서
술도못마시고 분위기 다깸.
(자주이래서 일부러 그러는거같은 기분..)

여기까지보면 날 안좋아하는것같은데
막상보면 안그러거든?

일단 나랑 같이 놀고싶어해.
벚꽃놀이가기, 덕질행사 같이가기 이런거.
무슨 놀거리 생각나면 나한테 연락해.

그리고 속마음도 서스럼없이 다 터놓고
예민한주제도 얼마든지 오픈마인드로 나눌수있어.

또한... 만날때마다 무조건 내가 조아할만한?
작은 선물을줘.
(악세사리, 먹는거, 소품 등등)


...어떻게보여? 같은 여자야.
나를 친한사람으로 보는걸까?
나만 친하다고 설레발치는거 아닐까?
저번에 내가 먹을꺼 수제로 만들어서
선물로 드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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