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후작이 사랑했던 죽은 황후랑 닮아서였구나? 초상화 봤을때 너무 닮아서 뭔가 쎄하긴 했다만
14살 밖에 안된 어린애 데려왔을때 뭐 거창한 이유라도 있을까 싶더니 닮아서ㅋㅋ...
덕분에 슈리는 나이차이 얼마 안나는 장남이랑 금기된 관계라고 오해 받지를 않나;
죽은 황후가 대단한 가문은 아닌데 황제가 밀어붙여서 당시 황태자비 있었는데도 결혼 밀어붙인거고
그 황후도 제정신은 아니라서 후작한테 날 사랑하면 황제랑 싸워보라고 하질 않나
황태자 낳다가 죽고 황태자는 그 여파로 애정결핍 생기고 슈리 집착..
결국 이 모든게 죽은 황후의 나비효과라니...
난 슈리한테 무슨 출생의 비밀이나 이런게 있는줄 알았음 죽은 황후 닮은건 하나의 요소인거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