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너무 소중해

나 진짜 아이들 안좋아했고 특히 우는 아이들 정말 꺼려했는디
이런 내가ㅠㅠ 아이도 낳은 것도 내 스스로가 신기한데 심지어 아가 넘 이뻐 죽겠어!!
내딸 넘 소중하고 내딸 또래 아이들보면 절로 엄마미소 장착에 아이들 대상 사건사고 이런거 진짜 못보겠고 너무 이입돼ㅠㅠ
한번은 남편 절친이 나이차 엄청 나는 연하 사귈때 남편이랑 나랑 그 모르는 여성분 부모맘으로 격노
그친구는 그날 이후로 우리부부이겐 도둑놈새끼 쓸애기가 됨
다행히 그 여성분과는 헤어짐 ㅋㅋㅋ
딸은 진짜 사랑 그자체다ㅜㅜ
벌써부터 자기는 결혼도 안할거고 엄마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되는거 싫어서 평생 아가할거라고 하는거 진짜 심장아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