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들 안녕하니? 이제 12개월된 애기가 여태 울어서 아직 잠못자고있어.
애기가 이앓이인가 싶기도, 엉엉 으악악 울면서 잠을 못 드는데
내가 안아주면 싫대. 발버둥치고 불편하다는듯이 팔로 막 밀어내 ㅠ
남편이 안아주면 잘 안겨있고 잠들듯이 기대있다가도 눕히면 귀신같이 엉엉 운다
육아휴직중이라 평일낮엔 내가 보고
남편은 6시정도에 항상 퇴근해서 같이 저녁먹어.
저녁먹고나면 남편이 씻기고 놀아주다가 재우고
그동안 나는 설거지랑 이것저것 집안일 해.
애기 잠들면 나중에 들어가서 주로 내가 같이 자서
아침에 같이 깨구.
원래도 난 좀 무뚝뚝한 성격이고 남편은 아기를 많이 좋아해
그냥 모든 아기를 좋아하는데
우리아기볼땐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짐
한 10개월까진 내가 재워도 잘 잠들었는데
최근들어서 내가 재우면
아빠찾아서 방밖으로 나가고싶어하고
한참 걸려.. 저번엔 재우는 데에 두 시간 걸린듯 ㅠ
최근 말을 하기시작했는데 엄마보다 아빠를 먼저 했어
엄마 아직 못함..ㅠ
나랑 있다가도 아빠 오는 소리 (띠디디 현관문 소리) 들리면
아빠 아빠 하면서 기어나가구.
나랑 잘 있다가도 아빠만 오면 나는 찬밥되는거
그거까진 괜찮았는데
오늘같이 힘들어하는 날 내 품을 거부하니까 너무 마상이다...
이제 곧 주말부부해야하는데 걱정도 되고 ㅠ...
이제부터라도 내가 씻기고 재우고 하면
애기가 날 좀 좋아해주려나? ㅜㅜ
비슷한 경험 있는 토리들 있니?
애기가 이앓이인가 싶기도, 엉엉 으악악 울면서 잠을 못 드는데
내가 안아주면 싫대. 발버둥치고 불편하다는듯이 팔로 막 밀어내 ㅠ
남편이 안아주면 잘 안겨있고 잠들듯이 기대있다가도 눕히면 귀신같이 엉엉 운다
육아휴직중이라 평일낮엔 내가 보고
남편은 6시정도에 항상 퇴근해서 같이 저녁먹어.
저녁먹고나면 남편이 씻기고 놀아주다가 재우고
그동안 나는 설거지랑 이것저것 집안일 해.
애기 잠들면 나중에 들어가서 주로 내가 같이 자서
아침에 같이 깨구.
원래도 난 좀 무뚝뚝한 성격이고 남편은 아기를 많이 좋아해
그냥 모든 아기를 좋아하는데
우리아기볼땐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짐
한 10개월까진 내가 재워도 잘 잠들었는데
최근들어서 내가 재우면
아빠찾아서 방밖으로 나가고싶어하고
한참 걸려.. 저번엔 재우는 데에 두 시간 걸린듯 ㅠ
최근 말을 하기시작했는데 엄마보다 아빠를 먼저 했어
엄마 아직 못함..ㅠ
나랑 있다가도 아빠 오는 소리 (띠디디 현관문 소리) 들리면
아빠 아빠 하면서 기어나가구.
나랑 잘 있다가도 아빠만 오면 나는 찬밥되는거
그거까진 괜찮았는데
오늘같이 힘들어하는 날 내 품을 거부하니까 너무 마상이다...
이제 곧 주말부부해야하는데 걱정도 되고 ㅠ...
이제부터라도 내가 씻기고 재우고 하면
애기가 날 좀 좋아해주려나? ㅜㅜ
비슷한 경험 있는 토리들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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