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흑 끝까지 다 봤다... 재밌음 (ㅅㅍ)

백작가 도련님은 흑마법사 대여 할인하는 걸루 한 권씩 쫌쫌따리 모아서 오늘 13권까지 다 읽었어!!

사실 중간중간 불호 포인트가 조금씩은 있었는데 그래도 재밌었어ㅠㅜㅜ
이건 걍 내 느낌인데 백망ㄷ 느낌이 조금씩 났어
주변인들이 주인공 과하게 걱정하거나 그런 거!!
근데 루시온은... 걱정받아야 한다... 몸 그렇게 굴리지 마라...

참고로 내 불호 포인트는 해야 하는 일부터 다 끝내고 캐릭터들이 얘기 나눴으면 좋겠는데, 캐릭터들이 일을 수행하는 중간에 얘기해서... 아니 그러다 일이 틀어지면 어뜩해?!? 이러면서 내가 조마조마해지는 거였우ㅋㅋㅋㅋ
그래도 해야 하는 일이 푸른실, 붉은실로 나와서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아!!

또 다른 아쉬운 점은(불호평ㄴㄴ)...
나는 어둠이 그냥 연기?같은 모습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 권에서야 어둠이 미니미 같은 올망졸망한 친구들이 모여있는 애들이란 걸 안 거....
흑 갑자기 너무 귀야워졌잖아 어둠아ㅠㅜ
마지막 외전 보고 갑자기 여운이 팡팡ㅜㅜㅠㅠㅠㅜㅜ (앞부분 다시 보고 싶은데 대여 기간 만료돼서... 다시 사서 봐야함...ㅋ)

여혐도 딱히 못 느꼈고 4월 6일부터 지금까지 매일 한 권씩 봤는데 즐거운 2주였어!!
혹시 볼까말까 하는 톨들은 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