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선생님한테 이것도 따지면 안돼??

친척언니랑 초딩 저학년 조카 얘기임.

5월 1일 학교 재량휴업 한다고 함

재량휴업일에 부득이하게 부모님 직장 출근으로 인한 나홀로 아동을 위해 등교 아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오니 희망하는 아동은 아래 신청서를 작성하여 @@까지 담임교사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 : 09~12시(점심제공 없음)이랑 장소

절취선

신청내용

이렇게 있는데

희망하지 않으면...안내면 되는거 아니야?
그래서 언니는 안냄.
근데 다음날 신청서 안냈다고 소리지르면서 애 혼냄
(같은 반 아동 여러명이 한 말임.
다른 아동 어머니가 전화와서 말했다고 함)
그리고 벌로 창틀 올라가서 창문청소시킴

그걸 알게되고 언니가 메세지로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가 오늘 재량휴업일 관련 서류를 가져가지 않아 창문청소를 했다고 했는데, 해당 서류를 확인했었으나 휴업일 등교가 필요한 학생만 작성하는 것이라고 오해했습니다. 필요가 없는 것 같아 폐기하였는데 파일로 보내주시면 작성해서 보내겠습니다.

라고 메세지를 남김.
근데 시간이 밤 9시 넘은 늦은 시간이었음.

그래서 오늘 담임이 메세지 안보고
또 서류 안가져왔다고 또 청소시키고 혼냄...
언니가 속상해서 한탄했는데

친척오빠가 밤늦게 메세지를 보낸게 진상이며
서류를 그러게 왜 안들려보냈냐고 존나꼽줌
문자메세지 내용도 잘못은 언니가해놓고(?)
서류내놓으라고 따지는 거 같대

여기서 친척언니가 잘못한게 대체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