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엄마가 꿈이 좀 잘 맞는 편이라 나쁜 꿈 꾸면 조심하는 편인데

엄마가 이틀 전에 꿈에서 내 아기를 데리고 산책 나갔다가 갑자기 개가 달려들어서 목이 물어 뜯기는 꿈을 꾸셨다는 거야

그래서 그냥 개 나왔으니 개꿈이네 ㅎㅎ 하고 넘겼는데

어제 아기 데리고 놀러갔다가 평소에 혼자 잘 먹는 비타민 사탕 하나 입에 넣어 줬는데 

애가 어디 부딪히면서 놀라서 울다가 사탕이 기도로 넘어가서 기도가 막혀버린거야 

다행히 내가 바로 명치랑 등 쳐서 사탕 빼내고 애는 그 충격에 좀 토하고 말았는데

갑자기 엄마 꿈 생각나서 등골이 오싹해짐....

꿈에선 목이 물어 뜯겼는데 현실에선 그냥 목에 뭐가 걸린 정도라 다행이다 싶고


엄마가 좀 나쁜 꿈이 잘 맞아서 엄청 걱정했는데 적당히 액땜하고 지나가서 다행이다 싶어 ㅎㅎㅎ


  • tory_1 2024.04.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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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4.04.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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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4.04.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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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4.04.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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