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무사히 영혼이 되었습니다. 안심하세요."

<성스러운 아이돌> 68화. 신곡이 공개되다.

"사람이 하나 쓰러져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종우는 뜬금없이 나온 무서운 이야기에 화들짝 놀랐다.

"뭐?"
"그걸 보느라 늦었습니다. 휴대폰 배터리는 그때 마지막으로 사용해서 방전됐고요."

...(중략)...

"뭐? 야 이 미친놈아!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떻게 됐는데?"
"아. 무사히 영혼이 되었습니다. 안심하세요."
"!"

*
성스러운 아이돌 보세요 여러분ㅠ
후또(후천적 또라이)와 선또(선천적 또라이)를 곁에 두고 험난한 연예계를 헤쳐나가는 이 시대의 일꾼 종우(주인공 매니저) 보러 오세요,,,,
제일 많이 하는 말이 "!" 와 "연우야 그러면 안돼"인 것 같은 매니저 구경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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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우씨 상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