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구구데이에 사연보내면 추첨인지 선정인지 해서 치킨쿠폰 준다해서
친구들이랑 보냈었거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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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전그냥

치킨을 먹고 싶었어요.


단지 그것 뿐 이였는데
비어버린 제지갑은

어쩌자는걸까요.

아직은 월초 얼마전에 받은 제 용돈들..
날짜를 믿었던만큼 제 지갑도 믿었기에
전 아무런 부담없이 문앞의 전단지를 뜯어왔던거예요.


그리고 전화했죠.
누구에게?

너에게.

전단지를 보다 발견한 치킨가격엔
제 예상을 뛰어넘는 숫자들이 찍혀있었고
전 전화를 끊을수밖에 없어어요..

님은
치킨집에 전화를 걸다가 마는 기분을 느껴본적있나요..?


전화를 끊고
부억에서 밥을 푼 뒤
식탁에 앉아
전단지를 보며 수저를 들었어요









왜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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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불쌍하게 보냈냨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때 누가 당첨됐는진 모르겠는데 깊콘 받아서 다 같이 치킨먹긴함ㅋㅋㅋㅋㅋㅋㅋ
  • tory_1 2024.04.17 11: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17 14:09:24)
  • tory_2 2024.04.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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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4.04.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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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4.04.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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