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막 내가 나이가 개많다도 아니고.. 33살이거든
일본에서 되게 오래 산 선생이었는데
걍 뇌가 일본 동기화 된 느낌?.. 머라해야하나
겉으론 되게 상냥한데 은근 여학교 애들 하등하다 보는 티나고? 깔보는 느낌? 존나 돌려맥이고
그러다가 일이 터졌는데
고3쯤 되면 애들이 살쪄서 교복 안맞아서 안에 흰티 받쳐입고 열고 다니잖아
그렇게 급식실 친구가 들어가고 있었는데
문 앞에서 야사시이하게 ㅎㅎ하던 일빠가
단추 잠그라고 두어번 야사시이하게 말하다
갑자기 그 일본인들 급발진하듯이 급발진 해서
걔 싸대기를 날리는거야 소리지르면서
너는 내가 선생같지가 않냐고 진심 급발진
남자가 여자애 싸대기 날리니 애가 몸도 못가누고 날아가지...
애가 놀라서 막 우는데 선생의 권위에 도전을 한다는둥 막 소리지르고...

진심 뭐 앞뒤상황이 이해가 가면 몰라
에이 선생님 옷이 안잠겨요 ㅠㅠㅋㅋㅋ 하던 애한테 갑자기 싸대기를 날리더라니까...
학기 중반이었는데 그 날 이후로 학교 안나오더라
  • tory_1 2024.03.28 17:3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2 2024.03.28 17:4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