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시작한지 곧 한달차 되어가는데
뭘 만들어 먹어야할 것 같긴 하거든
수준은 계란후라이 스크램블 이런거..ㅋㅋㅋ
뚜렷하게 해먹고 싶은 요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끼니마다 다른 메뉴 먹는걸 좋아해
어제 먹은거 오늘 또 먹기 거의 안함
요즘은 거의 하루한끼 먹지만..
정육점에서 고기사본적도 없고 (왠지 쭈뼛)
채소도 안좋아하는편이라 사놨다가 다버릴까 걱정
김치도 거의 안먹어서 안사놨어
그리고 소분하고 얼릴 밀폐용기도 아직 없어
본집에서 칼질 몇 번 해보다가 관뒀었고 ㅠ
지금 있는건 소금, 설탕, 간장, 식용유가 끝
조미료 필수가 뭐가 있을까? 후추?
후라이팬 냄비는 작은거 있구
하다보면 늘겠지 싶은데 막막하고..
귀찮은게 젤 큰데 요즘은 사먹는 것도 귀찮고 ㅠㅠ
해먹는게 제일 싸다니깐..
그리고 원룸 후드가 개더러워..
닦아야되는데ㅜㅜ 남이 쓰던거라 더 닦기 싫다
그냥 후드 안켜고 요리해도 될까..
내 마인드가 좀 노답인 것 같긴 한데
자취 초에 비슷했던 톨들 있다면 조언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