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낭군님) 사는 주식마다 상장폐지되는 톨의 이야기............

(브로맨스 언급 있음 주의) 

나 톨은 메인 럽라외에 매번 다른 럽라 주식을 사는 버릇이 있어ㅋㅋㅋㅋㅋ

제일 처음 샀던 주식은 율x세자빈....

경국지색 세자빈이 유일하게 훔칠 수 없었던 마음이 율. 원치않는 세자자리에 오르게하고 첫사랑의 집안을 몰락시킨 원수의 딸을 세자빈으로 맞이해 궁에서 한번도 웃을 일이 없던 율. 그런 둘의 애증....?! 이건 된다!!!! 라고 인물소개때 주식을 샀고 1화였나? 2화에서 율이 세자빈 찾아갔을때 세자빈이 좀 기뻐하는거같아서 오?! 했는데 (암전) 율이 죽었다는 얘기에 喜를 수놓던 세자빈으로 손절ㅠㅠㅠㅠㅠㅠㅠ아니 이 치명멜로 얼마나 좋아!!! 그렇게 초반에 폭락시킬필요 있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첫화방영과 동시에 샀던 주식 율x동주(호위무사)

이 둘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세자가 궁에서 유일하게 믿는 존재가 동주. 그런 세자를 지키는 호위무사 이 관계가 벌써 메모장 1mb는 나올 관계성이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다가 살수들한테 쫓겨서 목숨을 위협받는데 

"날 위해 싸우지 말라 명이다" 

라는 세자랑 

"저하 송구합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해도 불편하다 하실것이니.." 

라며 세자목에 칼을 겨눠 옷을 바꿔입고 살수들이 자기를 따라오게 스스로 미끼가 되는 호위무사.....(벽쾅!!) 

이 부분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던 주식은 그 화 끝부분에 호위무사가 벼랑에서 떨어지는 장면과 '특별출연해주신 도지한님께 감사드립니다' 라는 자막으로 바로 상폐가 되었...............그리고 나톨은 매회 울었다ㅠㅠ아니ㅠㅠ죽은 줄 알았던 양내관도 살아있고 무연이도 좌상도 활 맞고 다들 살아있는데 왜 동주만 그렇게 쉽게 죽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초반부터 가슴한켠에 계속 묻어두었던 주식 율x제윤...

초반에 제윤이가 세자가 냈던 문제를 맞췄을때

"너를 기억해 크게 쓸것이다" 

"서자입니다. 그래도 기억해주시겠습니까" 

"다행이구나. 그 마저도 없었다면 질투날뻔 하였다" 

라고 세자가 제윤이한테 말하는 장면에서 나의 머리속엔 자체BGM으로 ♬숨겨왔던 나의♬ 가 깔리고 이 주식은 된다!!를 외쳤지만.......이 주식은 지금 나날이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지.........심지어 저번주엔 벗이 되어달라는 세자의 청을 제윤이가 거절하면서 홍심이에게 가려는 율이의 앞길을 열어준 [승진은 타이밍이다 By 권혁(new 호위무사] 에게도 (내안에서)밀린.......................

하지만 나는 율x권혁 주식은 사지 않을꺼야ㅠㅠㅠㅠ내가 사면 또 상폐(? 될거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이건 주식은 아니지만 홍심이 아부지랑 율이 관계 진짜 좋아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내 사위 내사위 하던 홍심이 아부지가 율이한테 존댓말하면서 제말 홍심이를 놔달라고 하는 장면 진짜 넘 가슴아프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다보니 내 주식이 폐지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율이 곁에 믿고 의지할만한 사람이 자꾸 없어지는거 같아서 그것도 맘 아프고ㅠㅠㅠㅠㅠㅠㅠ이제 4화 남았는데 율이 언제 행복해질수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