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벨성우님..1화부터 성우님만 찾았는데 한두마디 하시고 계속 안나오는거야....ㅠㅠ떼잉..이미 4화 결제누른상태라 이건 손꾸락이 잘못했다며 에이 산거나 듣자- 눌렀는데
아니 파벨 지분뭐여!!
제대로 각잡고 대사칠 때보다 호흡이 더 설렘
텍스트로 쓰니까 웃긴데 수레값 던지는 호흡이나 살펴보는 호흡, 고민하는 호흡, 흠과 훗 사이에서 발음되는 웃음 소리 기타 등등
미치겠다 나한테는 벨드씨계 웃음소리하면 단연 성숨마 성웃마뿐이었는데요?? 우심방 반쪽 내어드려야하나
3분 말미에서 연출도 좋더라
맨날 제작사의 과한 브금음량조절, 브금남발에 익숙했던 토리(인생작 핲라임)는 살짝 천추 연출 생각났음..천추도 최애작이었어서 비교가 아니고 걍 브금 비슷해서 문득 떠오름!!!!
강약조절하고 대사 끊는것도 완벽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과도는 아직이야? 30페타 가치는 해야지"
"그럴 재능이 있다면 여기 있지 말고 서커스단으로 전직을 해야지"
"그대가 왜- 견습이라고 생각하지? 그런 판단을 스스로 하지 말라는 의미 아니었나?"
kijeol
"해야지" 할때 해야쥐~ㄹ 이렇게 끄는 음성 진짜 너무다
대사 끝처리 흐리게 하는거, 감정에 따라 강조하고 약하게 발음하는거 도랐네 도랐어......
아 진짜............20여분동안 한마디 마디마다 주접 단 거 저작권때문에 지움
근데 들으면 들을수록 무게감 덜어낸 동기님인줄 착각한다? 생활연기 최애지만 동기님 성호님 연기 스타일도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들을때마다 한두번씩 동기님이 생각나
"그래야지. 토마토와 달리 순무는~" < 특히 이부분에서
톤 자체는 중-미성이라 젊은 느낌인데 대사 길어질때마다 살짝 중후함과 시대극 판타지에 어울리는 쪼가 문득문득 섞여 피어오르는게 너무 취향이야........나톨 적당한 성우쪼 좋아하고 여기에 자연스러움 섞이면 미쳐돌아버리는데 규창님 톤이랑 연기 나한테는 완전종합선물세트.......;
무겸이도 이무겸 그자체였는데 파벨은 속을 모르겠는 능글맞은 안티히어로? 잘 어울리는거 같아. 원작 안봐서 캐해석 틀린것 같지만ㅋㅋ
그리고 카시안 역 명희님도 진짜 최고임........
"공권이 자네에게 있는데, 목구멍으로 욕이 기어올라오기나 하겠나"
여기 딕션이 진짜 좋아! 반복재생 구간임
"조각한듯 잘 생겼다는 의미야. ...대가리 안쪽이"
"굳이 거기까지 설명하지 않아도 아니까 말을 좀 아끼세요~"
카시안이랑 파벨 티키타카 너무 웃겨ㅋㅋㅋㅋㅋㅋ파벨은 상대 봐가면서 하는 거겠지만 쉴 새 없이 노빠꾸로 나불대는데 공수끼리 붙으면 얼마나 더 웃길지 기대됨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마이예인지 마이에? 마이의? 라는 단어 예쁜데 발음하기 어렵겠다싶어ㅋㅋㅠㅠㅠㅠㅠ
솔직히 이정도 대하드라마면 양심상 연재 못 따라갈것같지만 7화까지는 들어보려고
그리고 불호부분은.. 꿈의 조합이 명준규창이었는데 안된 거? 어차피 혼은 같은데 킬라처럼 명준님이 약간만 변성하면 되지 않나 싶지만ㅠ반대로 생각하면 명준님 특출조차 없었을수도 있으니까 맛보기라고 생각해야겠지ㅠㅠㅠ
아마 성사됐으면 대서사시고 뭐고 현생 팔았을듯; 호성우님 아니고 스밍이라 그런 부분에선 진짜 다행이야^^;
(※이 토리는 막상 현물이벤트 오면 쿨병걸린 거 후회하고 셀프 대가리 깰 부류입니다.)
아닠ㅋㅋㅋㅋ 글만보면 7화까지 들어보는게 아니고 70화까지 이미 선결제 한 기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작1도모르지만 규창님은 그냥 잘하실거같어 이미 잘하고계시곸ㅋㅋㅋㅋ 나 진짜 연기 개까다롭게 보는사람인데 간만에 연기로 믿듣성우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