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전체적인 스토리가 싫지도 않음
남주 서사도 좋고 가족 서사도 난 잼나게 보고 있음
근데 의외로
나는 남주여주 러브라인이 좀 별로..........
그렇다고 아 또 럽라야? 이런 느낌도 아냐 어짜피 성장로맨스라고 못박아서 ㅇㅇ
근데 뭐랄까 설렘?이 아직 안느껴짐
썸도 타고 고백도 하고 키스도 했는데도.........
아 썸타는구나 고백하는구나 키스하는구나
뭔가 그 텐션이랑 설렘? 이런게 확 안느껴짐 연출도 예쁘고 음악도 잘쓰고 배우들도 잘하는데............
벌써 럽라야? 벌써 썸이야? 벌써 키스야? 약간 계속 빨리감기처럼 서사가 이게 다야???? 의 느낌 같은 거
근데 하명희 최근작에서도 계속 느껴왔던 거라
그렇다고 지금 청기 럽라가 막 거슬리고 이런 건 아닌데 그냥 생각했던 것보다 내가 느끼는 게 좀
뜨뜻미지근해서
의외로 사혜준 가족 서사나 배우로 성공하는 그런게 좀 극적으로 재밌긴 하더라 ㅇㅇ
나는 얘네가 너무 갑자기 친구가 된거도 적응 안되던 찰나에 또 갑자기 연인돼서 좀 그럼ㅋㅋㅋㅋ서서히 스며드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되게 불같은 사랑이었던...? 좀 빨리감기 느낌이 들긴해 과거 서사라 그런가 ㅋ 근데 과거라기엔 좀 길게 가고 있긴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