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가 너무 이뻐서 나도 모르게 할인도 안받고 구매한 작품..
표지가 다해서 내용이 구려도...불호포인트가 있어도..표지보면 다 풀릴거같다 했는데 실제로 그런일이 일어낫습니다..!!
아 이게 못쓴 글은 아니거든? 흥미진진한 소재..거기다 쌍방구원...그런데 둘다 후회하는 관계성..
안끌릴수가업거든..
근데 문제는 지루해...ㅠ...수의 감정선을 못따라가는 내가 있어. 근데 또 계속 보게됨 지루해지는 타이밍에
표지를 한번 보고오잔어? 그럼 내 안의 박미선이 강제로 나를 망붕납득러로 만들어줌;;
그리고 공관련 진짜 불호포인트 하나 있거든...(어제 그거땜에 개빡쳣는데 표지보고 다시 마음 다잡은 사람) 이건 아래에 따로 쓸게!!
내용은...수에겐 아픈 여동생이 하나 있음 여동생도 수도 공도 능력자이고 수는 환각 능력자, 공은 치유 능력자임.
공이 가진 치유 능력이 엄청난 능력이라 아기였을때 정부(센터)와 대적관계인 룸에서 공을 납치해감.
수는 부모님이 정부쪽 센터 소속의 능력자였는데 둘다 죽고 유일하게 남은 여동생을 아낌.
그런 여동생이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쓰러지고 죽기 직전까지 가서 하루하루 겨우 생명을 붙잡고 있는 상황.
수는 우연한 기회에 공에 대한 기록을 보고 룸으로 잡입해
여기서 사람에 따라 갈릴포인트가 있는데 수가 환각 능력을 이용해서 여자의 모습으로 잠입함! - 참고로 난 불호포인트 아니엇음
수는 능력을 이용해 환각으로 본인이 다치는걸 꾸미면서 공에게 접근하기 시작함
공 능력이 조따쎈 치유능력이라 무조건 좀 심각하게 다쳐야만 공에게 배정을 받을 수 있어ㅅ ㅓ...ㅜㅜ..
그렇게 공과 몇번 만나면서 감시를 피해 환각으로 바깥세상도 수가 보여주고 그러면서 둘은 가까워지고
이때 수는 계속 여자모습으로 접근하나 공은 그게 수의 진짜모습이 아니라는건 암.. 여자가 아니라는것도 알게돼.
그러면서 공은 맹목적으로 수를 구원자라 생각하게 됨 실제로 수가 공을 룸에서 빼내서 같이 센터까지 가서 센터소속 요원이 되거든.
근데 수가...갑자기...염천모드 들어서면서...내가...공을 구했는데 그건 구한게 아니다 여동생을 치유해준다는 목적이 있어서
공을 이용하기 위해 데리고 나온것이다.. 그런데 걔는 나를 구원자라 생각해..그에게 일상을 돌려주고싶어..나는 사라져야해 (뜬금요?ㅠㅠ)
이러더니...수가 공을 피하기 시작함 센터에 온 직후부터요...
공은...구원자라 생각햇던 수가 본명도 안알려주지 센터에 오자마자 사라지지 그나마 본 얼굴이라도 본게 다행이다 싶은데
점점 센터에서 지내면서 사회성도 기르고 본인의 나이에 맞는 지식도 취득하면서 점점 수에대한 맹렬한 집착이 커짐.
그러곤 일을 저지른다 모냐면요? 갑자기 공도 미친 집착공이 되면서 수를 자기 방에 감금함
(중간에 내용 좀 뛰어넘었어)
내가 지금 여기까지 봣고 이게 1권의 주된 내용이야.
참고로 공은 못먹고 자라서 왜소한 체격이었는데 (수랑 비슷한 수준 골격은 공이 물론 더 컸지만 살집이 없는)
센터로 이동하고 수를 못 만나는 6개월동안 존나 자라서 거대닝겐이 되었다 (공수체격차가 나기 시작 - 표지의 느낌으로)
문체는 잘쓴 문체임 간결한데 수의 감정선이 상당히 과잉모드라 신기하게 간결한 문체에 이런 과잉 감정이!라고
느낄수가있어...약간 숲속의은호님이 쓰는 수의 캐릭터 느낌인데 세이비어는 글이 건조해서 상대적으로 수 캐릭터가 건조한 느낌이긴 함.
글고 좀 횡설수설구간있어 초반에 자꾸 연관성업는 장면전환이 툭툭나옴 그래서 뭥믜싶은게 잇ㄷ ㅏ...
그리고 위에 말했던 불호포인트가 모냐면요...
공은 평생을 갇혀살아서 사회성도 없고 지능도 좀 떨어지고 그래
거기다가 룸 소속의 케이라는 능력자한테 성적학대까지 당하거든...?
근데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케이가 공한테 하는 성적학대 서술부분이 굉장히 불호포인트임..
공이 당하는 성적학대의 영역이 직접적 서술로 ㅍㄹ 나오고요?
은유적 서술로는...ㄴ ㅔ..그...그것도 나옵니다...근데 이건 사람에 따라 받아드리기에 다를수도있다 생각해...
약간 긴가민가한 문장으로 나와서 이게 상처를 쑤신다는건지 몬지 알수없는?
(하지만 난 상처에 쑤시는것이 아니라고 느꼈고 상당히 화가낫었음 그리고 표지를 보고 풀었다)
내가 이게 표지가 너~~~무 이쁜데 진심 후기도 많이 없고 리디 리뷰도 참고할만한게 많이 업어서
걍 표지이뿌니까 사자! 이래서 본건데 수가 좀 나랑 안맞아서 아쉬워...소재나 문체는 괜찮어
그치만 불호포인트가 너무 아쉽다ㅠㅠ흑흑..
암튼...기미라고할 수준도 아니고...그렇지만...일단 사둔 책이라 다 볼려고는 해 계속 보게는 되드라고
뒤가 좀 궁금한것도 있고...화나면? 표지를 보고 풀면되니까 ^.~
궁금한 토리들에게 도움이 1이라도 되엇으면하지만 과연...^^
마무리는 세이비어 표지로 할께..정말...아름다운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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