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부터 버블에 콘서트 영통어쩌구 다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
돈도 돈대로 털리고 솔직히 아깝진 않은데
온종일 얘네만 바라보고 있는 내 모습에 요새 현타가 자주 옴 ㅋㅋ ..ㅠㅠㅠㅠ
얘넬 좋아하면 할수록 너무너무 행복한데 괴로워... 뭔지 알지?ㅠㅠㅠㅠ
진짜 그냥 라이트하게 좋아하고 싶어.. 머글처럼 오~ 잘생겼네~ 하고 마는 정도로..
이렇게까지 빠지고 싶지 않아..ㅜㅠㅠㅠㅠ
그래서 탈덕까진 아니고 좀 덜 좋아하는 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농담 아니고 ㄹㅇ진심으로 궁금...뭐부터 해야 해..? 탈출하게 해 줘...
적당히 좋아하고 싶어 이렇게 내 현생진창을 하면서까지 좋아하고 싶지 않아ㅠㅠㅠ
근데 이거 마플인가?ㅠㅠㅠㅠ딱히 부정적인 목적으로 쓴 글은 아니고
진짜 그냥 조금 덜 좋아하고 싶어서 쓴 글이긴 한데.. 문제되면 말해줘 지울게!
덜 좋아하는게 마음처럼 쉽게 안 될 거 같은데.. 한창 빠져있을 땐 그게 참 쉽지 않은 거 같아. 사실 그렇게 푹 빠질 수 있는 것도 다 시기가 있다고 생각해서 웬만하면 그냥 그 시기를 즐기는 것도 괜찮다고 하고 싶지만, 꼭 덜 좋아하고 싶다면 다른 취미를 만드는게 좋다고 생각해. 또 덕질하다 힘들 때 관심을 돌리거나 잠시라도 피해있을 수 있는 다른 무언가가 있는 것도 좋으니까. 몸을 움직이는 운동류나 아니면 머리를 비울 수 있는 취미를 하나 만들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