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 너무너무 좋은데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고 인생도 즐거운데
진짜 저 셋은 왜 있는거야....
피오의 이상한 연기는 눈감아 준다 치더라도
애 얼굴 볼때마다 화려한 병크가 생각나고
벤, 송하예의 ost가 차트에 있을때마다 염불터져
결국 기계가 이겼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 셋이 합류하기 마땅하다고 생각한 제작진들에게 실망도 들고
그 제작진들에게 감사하는 내 안목은 뭔가 싶기도 하고
좋은걸 좋아하는데 내가 이렇게 괴로워야한다는게 짜증나
도대체 어떻게 들어간건지 모르겠어
진짜 다 좋아서 더 짜증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