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찬성 본래부터 죽을 운명이였네.
마고신 하는 말 들어보니.
살인마하고 과거 인연이 생겼을때부터...
그 살인마한테 살해 당할 운명.
만일 만월이가 여기서 그 운명을 비틀어 버리면,
당연히 구찬성은 살아남고, 만월이는 소멸.
그래서, 찬성이가 만월을 뜯어 말리는 거지.
혹여 자기가 죽는다면 그 또한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말야.
절대로 끼어들지 말라고 간곡하게 부탁할 꺼 같에...
찬성이 때문에 범행이 밝혀지고, 도망자 신세가 된 살인마가
더욱 원한을 가져서 잡히기 전에 구찬성을 죽일려 할듯.
그 살인마가 살아 있으면 늦던 빠르던 구찬성은 죽게 되어 있음.
절대로 피하지 못해.
그걸 안 만월이가 살인마를 처리하는 거고.
그리고, 연우가 경찰인것도 다 지금을 위한 안배였음.
연우가 할일... 만월이가 소멸되지 않게 살인마를 잡아들이는 일.
그럼 고청명은!?...
고청명이 연신 강조되면서 반딧불로 나오잖아.
바로 고청명의 할일은... 과거의 빛 청산.
즉, 만월이가 그 살인마를 처단하려는 순간 나타나서,
만월 대신 그 살인마한테 개입해서 마고신한테 소멸 당할지도...
소멸당할때.. 만월보고 웃으면서 떠날 거 같음.
저번주에 그냥 재미로 마구 적어서 올린 글있었는데,
구찬성이 살인마한테 죽을 꺼라는 글..
그래서 만월이가 그 살인마 처단하려 해서 마고신한테 소멸 당할 꺼라고 했거든..
그걸 뜯어 말리는 찬성.
고청명이 등장해서 죽기 직전의 찬성의 몸 속에 들어가서 살려주고...
그래서 만월, 구찬성, 고청명 삼각관계 돌입이라고 적었던 글이였는데..
어느정도 맞아떨어져서...
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