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욱 컷만 보다가 저번주 부터 달리는데
허부국장하고 유진이 관계가 넘 헷갈려
원래 섀넌이 혼자 일 잘했던것 같은데
그 3회 수영장씬에서 허부국장이 바하마 사장한테 유진한 보내달라고 그랬다고
그런 이유가 뭐야???
왜 유진한이 자기편일거라고 생각한거지??
그리고 유진한이 같이 잘해보자고 악수 신청해놓고
왜 이제 와서 뒷통수 때리는건지도 알고싶다...
설명해줄 천사토리 ㅜㅜㅜㅜㅜ
쭈욱 컷만 보다가 저번주 부터 달리는데
허부국장하고 유진이 관계가 넘 헷갈려
원래 섀넌이 혼자 일 잘했던것 같은데
그 3회 수영장씬에서 허부국장이 바하마 사장한테 유진한 보내달라고 그랬다고
그런 이유가 뭐야???
왜 유진한이 자기편일거라고 생각한거지??
그리고 유진한이 같이 잘해보자고 악수 신청해놓고
왜 이제 와서 뒷통수 때리는건지도 알고싶다...
설명해줄 천사토리 ㅜㅜㅜㅜㅜ
한국인이어서라기보다 자기 큰 그림을 위해 새 판을 짜고 싶었던듯... 허재랑 섀넌은 IMF 때부터 꽤 오래전에 안면 튼 사이인데 섀넌은 항상 고압적으로 굴었음... 유진 부임하기 직전에는 대통령한테 보고할 내용까지 사전에 검수하고 그랬으니 허재는 더 이상 갑질 당하기 싫다고 생각한 듯... 그래서 바하마 파트너도 바꾸고 기재부나 금융위 인사 조정도 하고 채이헌도 기재부로 불러들이고 본인이 장관이 된 것도 있고... 문제는 섀넌은 그나마 좀 예측 가능한 기업 사냥꾼이었다면 유진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또라이 기업 사냥꾼이라는 점... 은행장 아재들이 순진하다고 느끼는 것도 내 눈에는 걍 유진한의 똘끼 충만한 성격처럼 보였음 ㅋㅋㅋㅋㅋㅋ 걍 이 드라마 아재들은 허재 포함 맥을 잘못 짚고 있는거 같아 ㅋㅋㅋ 기승전 한국경제는 아재들이 헛다리 짚어서 위기를 맞은 걸 수도 ㅋㅋㅋ
허재는 유진 이용해서 바하마가 정인은행 인수하면 한국 경제에 최대한 덜 타격받는 쪽으로 구조조정하고 우진해양 같은 기업 부도나는 거 막고 한국 금융 체질을 바꾸려고 큰 그림 그렸는데... 유진은 한국 경제에 관심 없고 자기랑 바하마가 최대한 이익 볼 수 있는 쪽으로 움직인 거... 허재 뜻대로 장기판 말이 되어줄 생각이 없었던 거지..혜준이한테 치인 포인트만 빼면 유진은 그냥 검머외 기업 사냥꾼 캐릭으로 이해하면 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