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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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셋이 친구지

그냥 서로서로 크게 의지는 1도 안되는느낌


술먹고 싶을때만 찾기 + 지얘기만 주구창창

그래도 잘챙겨주길래 아니겠지 했는데

이번회차 보니까 그냥 좋게말하면 착하고 나쁜말못하는 친구1 옆에 있는 흔한 감정쓰레기통 찾는 친구2 같음



둘이 봤는데 지가 차인얘기 주구장창 하면 속으로 어쩌라고 싶을거같음

내 생일에는 걔 때문에 안와놓고 만나서 또 니 차인 얘기를 또해? 

둘 문제는 둘이 해결하던가 해야지

준영이가 개입된 상황 아니였다면 더 과몰입되서 빡쳤을거같음



그렇다고 둘이 관계가 악화되는게 아니라

중후반부에는 서로 마음털어놓고 송아랑 여사친이랑 잘지내는모습이거나

아예 손절하는 모습이라던가 친구 관련 얘기도 나왔으면 좋겠음


악기 고치는 무슨 사장인지 뭔지는 안나왔으면

셋이 친해지는 모습은 보고싶지 않고 남자 빠지고 여자둘이 끈끈해졌으면

  • tory_1 2020.09.15 19:15
    ㅇㅇ 나도 글케 생각함
    특히 어제 회차까지 보고 나니까 송아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는 기분 들어서 기분이 쎄하더라
  • tory_2 2020.09.15 19:22
    뭐 드라마니까 선택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송아 배려하는 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함ㅇㅇ 특히 생일때
  • tory_3 2020.09.15 20:06
    어떤 의미로는 새롭긴 하네. 맨날 주인공 얘기 들어주고 대신 화내는 친구캐가 태반인데. 나도 첫화부터 뭔가 솔직한 맘 1도 못털어놓는데 무슨 단짝친군가 싶었음.
  • W 2020.09.15 20:10

    사실 어떻게보면 신선하긴해

    단짝인데 솔직한 맘 못 털어놓는거 은근히 리얼리티하기도 하고

    그래서 친구랑 송아 서사도 좀 잘짜였으면 싶음

  • tory_5 2020.09.15 20:35
    나도 솔직히 보여진 모습만 봤을 때는 민성?이 약간 배려심 없다고 느꼈어...ㅠㅠ 3명이서 단짝인 상황에서 윤사장하고 둘이서 끝낼 일을 자꾸 송이를 끌어들인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생일 때는 진짜 송이는 바로 다음에 친구들하고 윤사장 봐야하는데 자기 할 말만 와다다하고 가고;;; 작가님이 캐릭터를 어떻게 그리실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딱히 좋아보이지는 않더라ㅠㅜ
  • tory_6 2020.09.15 20:46
    나는 과연 민성이가 윤사장이 송아 좋아하는 거 모를까 싶음... 송아가 윤사장 좋아하는 것도. 송아 마음은 모를 수도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곳에 눈길 주는 걸 모르는 거 쉽지 않잖아. 그래서 송아에게 더 이야기하는 거 같다고 생각했어. 자기 사랑이 더 중요한 타입.
  • tory_7 2020.09.15 20:57
    엌ㅋㅋㅋ 나도 이거 느꼈는뎈ㅋㅋ 송아 얘긴 들어주지 않고 자기 일 그것도 속상한 것만 내내 털어놓기만햌ㅋㅋ 그것도 자기가 어쩔 수 없는게 아니라 다 윤아웃이랑 엮인 감정적인 얘긴데 셋이 친구라면서 왜 송이한테 그걸 털어놔;;;
  • tory_8 2020.09.15 21:01
    그래도 공연 보러와주고 불러내고 이런거 다 민성이가 하지 않나??
    근데 정말 신선하긴 하닼ㅋㅋㅋ 보통 여주 친구가 저런 역할인데
  • tory_9 2020.09.15 21:21
    윤 사장이 마음도 없이 잔 거 송아도 알고 민성이도 아는데
    가까워지는 건 진짜 말도 안 됨...
    송아와 민성이는 껄끄러워질지 가까워질지는 감이 잘 안 온다...
  • tory_10 2020.09.15 21: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5 11:56:16)
  • tory_11 2020.09.15 22:04
    2222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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