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서는 한번도 쓰러진적도 없다하고 걱정하던거 무색하게 똑순이 활약하는거 보니 뿌듯
그런 상태에서 펠로우까지 온거 무리수라고 생각하지만 들마니까 그러려니하고
은재가 피를 보지 않을 수 있는 다른과에 가지않고 굳이 힘든 흉부외과에 온 이유가 확실히 있겠구나 생각들었어
어쩌면 그게 엄마때문일수도 있을것 같고 왠지 벌써부터 마음 짠해지는 서사가 있을것 같아서
그래서 은재를 더 이해할 수 있는 에피가 있을것 같아서 기대되기도 함
칭찬 한번에 아이마냥 들떠서 좋아하고 자기 감정에 솔직하기에 그때문에 상처주고 받을때도 있지만
상대가 누구든 솔직하게 사과하고 옳다싶은 일에 행동으로 옮기는것까지 오늘 에피 은재 스며들었어
우진은 세상에 현실에 찌들었는데 은재는 아직 아이같은 순진함 순수함이 남아있기에 끌리는걸까 싶기도하고
이 둘의 관계도 조금 더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