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물론.. 둘 사이에서 가진 애를 남편하고 상의도 없이 지우려고 한건 미나도 잘못했지... 잘한 건 아님 어찌됐든 부부고 미나 혼자 가진 애도 아니니까
(나톨은 최근까지미나가 딴 남자랑 바람나서 애가진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걍 남편 애 맞는듯)
근데 남편 반응이...
화낼 수는 있는데 애 낳고나서 뒷일까지는 1도 고려 안 하고 그냥 와이프가 지애를 지우려고했다<이 사실에만 꽂혀서 버럭하는게 너무 ㅋㅋㅋㅋㅋ
드라마 초반부터 꾸준하게 나왔잖아..? 미나 혼자 독박육아 하는거
심지어 둘이 같은 직장에 업무 강도 보면 미나도 결코 간단한 일 하는 것도 아니고 직업 특성상 야근도 꽤 하는 것 같고 근데 그런 와중에 애 둘을 케어하느라 얼마나 힘들었겠냐고.. 그러는 동안 남편은 그냥 속편하게 일이나 다녔겠지
어린이집에서 애 데리고 와야되는데 지네 팀 회식 잡혔다고 일 나가있는 미나한테 애 떠넘기는 장면 아직도 기억남
그래놓고 송미나 너 진짜 무섭다... 이러면서 안그래도 지옥같을 미나한테 대못박고 나가는게 진짜..
내가 넘 드라마에 과몰입을 했나.. 아니 근데 솔직히 미나가 그동안 워킹맘 노릇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다 봐온 입장에서..ㅠ 낙태 결정 하려는 그 심정 이해 못할 것도 아니고... 남편이랑 상의 안한 것도 잘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납득 못할 것도 아님.. 백퍼 뒷일 생각없이 낳자 그랬을 텐데 어떻게 말하냐고...
(나톨은 최근까지미나가 딴 남자랑 바람나서 애가진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걍 남편 애 맞는듯)
근데 남편 반응이...
화낼 수는 있는데 애 낳고나서 뒷일까지는 1도 고려 안 하고 그냥 와이프가 지애를 지우려고했다<이 사실에만 꽂혀서 버럭하는게 너무 ㅋㅋㅋㅋㅋ
드라마 초반부터 꾸준하게 나왔잖아..? 미나 혼자 독박육아 하는거
심지어 둘이 같은 직장에 업무 강도 보면 미나도 결코 간단한 일 하는 것도 아니고 직업 특성상 야근도 꽤 하는 것 같고 근데 그런 와중에 애 둘을 케어하느라 얼마나 힘들었겠냐고.. 그러는 동안 남편은 그냥 속편하게 일이나 다녔겠지
어린이집에서 애 데리고 와야되는데 지네 팀 회식 잡혔다고 일 나가있는 미나한테 애 떠넘기는 장면 아직도 기억남
그래놓고 송미나 너 진짜 무섭다... 이러면서 안그래도 지옥같을 미나한테 대못박고 나가는게 진짜..
내가 넘 드라마에 과몰입을 했나.. 아니 근데 솔직히 미나가 그동안 워킹맘 노릇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다 봐온 입장에서..ㅠ 낙태 결정 하려는 그 심정 이해 못할 것도 아니고... 남편이랑 상의 안한 것도 잘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납득 못할 것도 아님.. 백퍼 뒷일 생각없이 낳자 그랬을 텐데 어떻게 말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