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재영은 시즌1에 이어 시즌2 출연을 결정지은 것에 대해 “일단은 한가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두 번째로는 검법남녀를 재미있게 찍었다. 감독님도 시즌1 찍으며 시즌2도 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나 역시 이런 시스템의 드라마가 시즌 1으로 끝나기엔 아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영은 “감독님 말씀처럼 보여줄 사건이나 에피소드가 무궁무진 했다. 작가님 말씀으로는 끝없이 나온다고 하시니 더욱 아쉬웠다”고 ‘검법남녀’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돌아온 리얼 공조 수사물로 지난해 종영된 ‘검법남녀’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