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신성우는 권시현(우도환 분)의 아버지이자 JK그룹의 부회장 권석우 역을 맡았다. 권석우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바탕으로 모범생 코스만 밟아온 완벽주의자로, 기업가임에도 불구하고 배우 뺨치게 매력적인 외모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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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은 은태희(조이 분)의 엄마이자 아름다운 도예가 설영원 역으로 분한다. 설영원은 백자항아리처럼 차분하고 조용하지만 자유롭고 소탈한 성격을 지닌 인물. 그러나 첫사랑 석우의 그림자 탓에 결혼에 실패하고 딸에게 미움 받는 엄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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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서형은 최수지(문가영 분)의 엄마인 동시에 의료기업인 명정병원그룹의 대표 명미리를 연기한다. 명미리는 엄마나 의사역할보다는 사업가가 체질인 인물로 실력, 수완, 미모 3박자를 다 갖춘 자수성가형 야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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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신성우X전미선X김서형은 삼각 구도를 형성할 예정. 권석우와 명미리가 기업의 인수합병 차원에서 재혼을 결정하지만 권석우의 첫사랑 설영원의 등장과 함께 파란이 일게 되는 것. 이에 사랑과 욕망이 뒤엉킨 이들의 삼각 멜로 또한 눈길을 끌 예정.
전문 http://the-star.co.kr/site/data/html_dir/2018/01/15/201801150148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