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랑 홍보 방식 일부? 가 좀 장벽이긴 한 거 같아 ㅋㅋ
20대 여자가 40대 아저씨랑 만나고 힐링한다는 자체는
요즘 시류에 안 맞는다
나이든 남자가 멘토 해주는 구도 너무 흔해빠졌다
저걸 빌미로 개저씨들이 헛소리하면 어쩌냐 싶긴 해도
그 소재가 무슨 나와서는 안될 죄악이라고 까진 생각안함
솔직히 이제까지 나이차 많은 '연애' 커플 드라마도 있는데
이 드라마가 엄청 특별히 역겹다거나 그런건 아님
근데 나의 아저씨 제목이랑 ㅋㅋㅋ
이미 용기를 너무 받아서 탈인 아저씨들을 조명하는 드라마라고 강조하니까 그게 좀 장벽임
보니까 아이유가 맡은 역할이 되게 불행한 캐릭터고
이선균 역할도 여주처럼 경제적 빈곤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치이나 보던데
사람과 사람이 치유하는 과정을 더 강조하면 나았을듯(물론 그렇게 홍보했던 기사나 예고편도 있지만)
제일 큰 문제는...
제목같다....ㅋㅋㅋㅋㅋㅋ
유부남이라며... 부인도 있는 아재가 뭐하러 20대 여자한테 힐링을 받아ㅋㅋ 남편도 있는 유부녀가 20대 남성에게 힐링받는다 < 똑같이 이상하고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