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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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4.14 14:05
    1번이 다야? 알았오...
  • W 2018.04.14 14:06
    헐 절대 아냐 톨아! 컴터가 깨짐ㅜㅜ 엄청 길고 5번까지 있어 수정해볼께 기다려줭ㅠㅠ
  • tory_3 2018.04.14 14:07
    pc보기로는 뜨는듯... 근데 pc보기로도 잘 안나오긴 하네...
  • tory_4 2018.04.14 14:08
    오류나면 글씨도 잘리는구나 모바일인데 미묘하게 글씨도 잘림
  • W 2018.04.14 14:09
    미안해ㅠㅠ 다시 수정해볼께ㅠㅠ
  • tory_1 2018.04.14 14:12
    오 보인다! 읽고올게
  • W 2018.04.14 14:13
    @1 미안해ㅠㅠ 응응 기다려줘서 고마워!! :)
  • tory_4 2018.04.14 14:15
    이제 잘 보여서 다 읽고 내려왔어
    난 이거 회차 좀 더 쌓이면 몰아서 보려고 대기중인데 나중에 보게될때 참고될것 같다
    다들 공통적으로 서사 부족 얘기가 나오는거보니 이야기에 빈 곳이 많은가봐ㅠ
  • W 2018.04.14 14:16
    읽어줘서 고마워 :) 근데 넘나 편향적인 불호글이라 과연 참고가 될지는ㅠㅠ 응 난 미스티 보다 넘어와서 그런지 비교가 되어서 더욱 짜게 식음ㅠㅠ
  • tory_5 2018.04.14 14: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17 10:26:34)
  • W 2018.04.14 14:20
    마자 정말 매우 공감ㅋㅋㅋ 나도 개규민 부자연스럽고 준희 매력없어ㅋㅋㅋ 손예진 정해인 선남선녀인데 진짜 케미없다고 생각해 왜그런진 모르겠으나 사랑하는 느낌을 짜내려고 하는 느낌만 받아.. 나 예전에 더블유 봤을 때 한효주랑 이종석은 별거 안해도 그냥 딱 현실연애하는 느낌이었는데..
    스킨십 부분도 공감하고..ㅋㅋ
    무슨 책임감없이 일탈하는 삶이 더 가치있는 것처럼 그려지는 것도 불호였음ㅋㅋ

    톨의 모든 댓글 다 받는다ㅋㅋㅋ
  • tory_6 2018.04.14 14:19
    나도 배우들 좋아서 광대승천하면서 보고있긴하지만 ㅋㅋㅋㅋ 글내용은 공감 ㅋㅋ 너무 둘시점 위주로만 나오니까 러브씬만 나오는 느낌 뭔가 헤어지고 그때 그랬지 그때 좋았지 그런 장면들만 나오는 느낌이랄까.. 글고 주변배우들역할들하며 온우주가 우릴커플로 만들었다는 느낌ㅋㅋ
  • W 2018.04.14 14:22
    온우주가 우릴 커플로 만들었다는 표현 마구 공감된다ㅋㅋㅋ 마자 넘나 등장인물들을 공정하게 비중있게 다뤘다기보다는 그저 소도구 느낌임..ㅋㅋ
  • tory_7 2018.04.14 14: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23 08:04:04)
  • W 2018.04.14 14:24
    나도 그래ㅋㅋ 내용 안끌림..ㅋㅋ 좀더 촘촘했으면 좋으련만.. 감정선도 내면도..
    아예 이 드라마는 기사 사진이랑 하이라이트 클립만 봐도 괜찮긴 할듯ㅋㅋ
  • tory_14 2018.04.14 14:34

    222

  • tory_8 2018.04.14 14:20
    나는 준희가 진짜 판타지남같아서 좋아
    치기어린 연하남같은 행동을 하긴하지만
    어제 개규민 만나고와서 내색하나 안하고 진아 다독이는거 보고 진짜 진국이다 싶었어

    그리고 진아도 경선이가 계속 맘에 걸리겠지 그런데 지금은 친구보다는 남자친구인 준희가 더 우선이니까.. 우선순위가 바뀐거니까 말해야지 하면서도 어떤반응일지 예상되니까 오히려 말 못하고 있는거 이해돼
    혹시 잘못되면 친구관계도 연인관계도 다 쪽나는 상황인데...

    그리고 개규민은 물론 준희를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도 그렇겠지만 진짜 저런 쓰레기 구남친들이 심심찮게 보여서 그런가보다싶어

    사실 진아 준희 감정선 작가가 좀 더 촘촘히 그렸다면 좋았겠지만 지금도 그렇게 못따라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 난 충분히 이해가 되거든
    미국에서 오랫만에 와서 보니까 알던 누나가 예뻐보이고자기도 모르게 신경쓰이고
    진아는 쓰레기같은 구남친한테 치이고 회사에 치이고 힘든데 준희 존재가 스며들고..

    그런데 너톨한테 안맞으면 놓는거지 뭐ㅋ
  • W 2018.04.14 14:31

    그렇구나 ㅎㅎ 나는 안판석이 하도 '진짜 연애' '평범한 연애'를 보여주겠다고 강조를 해서 ㅠㅠ 여러모로 판타지인 게 싫었나봥 

    진아 다독이는거 진국인 부분은 인정해 그 앞에 깽판친 게 도저히 어른스럽지 못해서 좀 불호였지만 ㅎㅎ


    응응 근데 뭔가 말 못하는 거에 대한 감정선이 전혀 나오질 않아서 더 이해가 안됐던 거 같아ㅠㅠ 전반적으로 드라마가 감정 보여주는 부분에서 너무 서투르고 불친절하달까 ㅠㅠ 관객이 그런걸 다 추측해야 하니깐 ㅠㅠ


    응응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 :) 이해가 가는 다른 토리들도 많은 걸 보면 감정선 부분은 내가 과하게 요구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 ㅎㅎ

    응응 맞아 세상에 볼 드라마는 많으니깐. 각자 좋은 걸 보면 되는거징!



  • tory_9 2018.04.14 14:20
    경선이한테 말 안하는건 현실에선 톨말이 맞는데 에피소드를 만들고 드라마적인 입장에선 갈등고조시켜서 터뜨리는 플롯인거라 이해가.
    규민이도 찌질이가 집착으로 바뀌는경우 많고 그래서 범죄자나 비범한 사람이 아니라 주변에 볼수있는 경우라 별생각 안듬.
    정해인이 훈남인척하는거랑 너무 빨리 러브러브해서 약간 어리둥절해...
  • W 2018.04.14 14:33

    응 드라마적인 장치라고는 생각해 근데 문제는 너무 드라마적인 장치가 눈에 띄니깐.. 개연성과 현실성이 부족한 느낌이었던 거 같아 ㅎㅎ

    규민이같은 찌질남을 만나본 적이 없어서 내가 공감능력이 부족했나봥 ㅎㅎ

    응응 마자.. 그리고 클럽가고 노는거 좋아하는 남자가 또 저렇게 한 여자한테만 올인하고 이런 것도 넘나 판타지인 것 ㅋㅋㅋ

  • tory_1 2018.04.14 14:21
    음 난 호인데 이왕 기다려서 봤으니까 댓글달아도 될까?

    1. 나도 에이 말도 안돼 하면서 봤어 꽃바구니 치일때, 근데 사실 난 그거보다 내여자!라는 단어가 더 짜증났어 (그 술마시고 맥주가지러갔을때) 난내꺼고 넌너꺼야(준희는 내꺼ㅋㅋㅋ는농담) 그래서 톨이 깨는 부분 공감가~!
    2랑3. 난 주변을 배려하면서 하는 연애를 드라마로 보고 싶진않아, 나도 베프가 베프랑 세기의 사랑인척 나 몰래 사귀고 갑자기 두명의 베프잃기를 당해서 이게 얼마나 천불하는지 아는데, 그런 주변에 보기엔 말같지도 않은 사랑하는 사람들 많더라구ㅋㅋㅋㅋㅋ 이왕 보는거 주인공 둘이 눈치보면서 고구마먹는것 보단 절절한게 좋기도 해서
    4. 이건 남녀 다 떠나서 벤츠인줄 알았는데 헤어질려고 보니까 안전해제 불가능할거같아요 ㅠㅠㅠ 어쩌죠... 를 워낙 많이 봐가지고 (내주변에도 스토킹에 막 혈서받고 그런거 있었음ㅠㅠ)
    5. 음 이건 취향인거 같아ㅋㅋㅋㅋ이해해ㅋㅋㅋ 난 그래서 더 호가 되었지만ㅋㅋㅋ

    나도 톨맘이해해서 난 적어도 담주까진 알고보니 있었던 서사가 뒤늦게 라도 나오길 기대하고 있어! 글 잘읽었어!!
  • W 2018.04.14 14:37

    그럼그럼 당연하지! 이렇게까지 기다려주다니 고마워 1톨아 ><


    1. 응응 서준희는 그저 정해인 얼굴이기에 멋있는 것일 뿐.. 그러나 내게는 정해인 얼굴도 그렇게까지 매력있는 건 아니라서 ㅋㅋㅋ 더 매력을 못느끼나봥

    2, 3. 하기사 나톨이 취향적으로 미성숙한 캐릭터들을 영화든 드라마에서든 잘 못 이해해주고 못 참고 보는 편이기는 해 ;ㅁ; 좁은 이해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함 ㅎㅎㅎ 나톨도 불완전하기 짝이 없으면서 말이징 ㅎㅎ

    4. 헐... 그렇구나.. 흔한 일이었군 ;ㅁ; 흔하다는 점에서 평범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할껭 ㅎㅎ

    4. 응응 ㅋㅋㅋ 고마워 ㅋㅋㅋ 


    오키오킹 나는 안볼거지만, 계속 뉴스기사로 어떻게 스토리가 흘러가나 좀 살펴봐야지. 글 읽어줘서 고마워! :)

  • tory_10 2018.04.14 14:21
    4회까지 좋았다가 5회부터 불호로...다른 것보다 이규빈 캐붕 웃겨 ㅋㅋ 지가 질려서 먼저 바람 피우고 헤어지자고 한 놈이 알고보니 스토커 변태새끼인데 그럼 왜 헤어지자고 해??? 양다리 계속 걸치면서 여자들 사진 수집했겠지

    그리고 변호사가 cctv 있는 곳에서 강간 시도하는 것도 웃기고 서준희가 이규빈 집 가택침입에 폭력행사 했는데 가만히 넘어가는 것도 ㅎㅎㅎ 드라마가 로맨스를 위해 현실을 무시했더라 공차장 같은 꼰대는 완전 리얼한데 그것도 로맨스를 위한 장치인가봐
  • tory_9 2018.04.14 14:26
    놓친고기에 미련 남는법이니까 잡은고기라 생각해서 여유부리다 집착으로 변한건 이해할 수 있거든.
    둘째문단 완전 공감하는게 규민이가 차라리 의사면 이해하겠는데 하필 변호사여서 나도 노이해야. 톨이 지적한거 다 설정상 cctv가 영업종료에 맞춰서 자동 꺼진다든가 부모님이랑 엮여있어서 참는다든가 디테일을 좀 더 신경 썼어야하는데 아쉬워
  • W 2018.04.14 14:39

    둘 댓글 둘 다 받앙 ㅋㅋ 내 말이.. 이규빈 헤어지자고 할 이유가 굳이.. 


    마자 변호사잖아... 토리들 말대로 이 드라마 너무 그냥 로맨스를 위해서 개연성, 현실성 싹 무시하고 있는 느낌이야.. 차라리 로코라고 보는 게 맞겠어.. 그래도 장르가 멜로 아니던가 ㅠㅠ 등장인물부터 에피소드까지 그저 for 로맨스.. 

  • tory_10 2018.04.14 14:51
    @9 cctv 자체가 도난방지를 위한 건데 영업종료 한다고 끌 리가 ㅠㅠ
  • tory_9 2018.04.14 15:21
    @10 출입문비롯 외부만 24시간 돌리고 내부 끄거나 동작감지로 하는데 많아. 누가 오갔는지만 알면되니까 보관기간도 더 늘어나고.
  • tory_10 2018.04.14 16:25
    @9 가산점은 1층에 입주한 상가인데??? 9톨 말대로라도 찍히지
  • tory_9 2018.04.14 16:36
    @10 @10 오간거만 찍히고 내부cctv 폭행한영상이 없으니 그게 신고해도 증명하기 어려운 맹점을 설정상 주는거지.
  • tory_10 2018.04.14 17:04
    @9 ㅋㅋㅋ 갑자기 수사물이 됐네 의미없는 예상이긴 하다 어쨌든 시청자들이 똑똑해져서 이런 설정은 이제 무리수야
  • tory_11 2018.04.14 14:24
    글 내용은 공감해. 다만 하나만 정정하자면. 나체 사진 바탕화면으로 해둔 게 아니라 술 마시면서 감상중이었던걸로 알아 난. 뭐 그렇다고 해서 전남친이 변태가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 W 2018.04.14 14:40

    오 그랬구나 ㅎ.ㅎ 그럼 조금은 현실성이 증가한 것.. 그러나 여전히 절대악적인 속성은 남아있어서.. ㅎㅎ 톨 댓글에 공감

  • tory_12 2018.04.14 14:28

    맞아 남주 여주 매력없어. 특히 손예진 ㅠㅠ

  • W 2018.04.14 14:41

    마자.. 하필 또 그 전 드라마인 미스티에서 고혜란을 봐왔어가지고.. 더 대비되는 거 같아 ;ㅁ; 하.. 예진 언니 본체는 참으로 이쁘고 사랑스럽고 책임감도 있고 매력있는 거 같은데.. 뭔가 캐릭터가 예진언니의 매력을 가리는 느낌임 ;ㅁ; 

  • tory_13 2018.04.14 14:32

    .

  • W 2018.04.14 14:41

    나도 동감 ㅋㅋ 애정씬 폭격이라는 것이 느껴짐..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폭격이라면 더욱 더 지겨울듯.. 물론 안볼거지만 ㅎㅎ 

  • tory_15 2018.04.14 14: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03 14:08:51)
  • W 2018.04.14 14:43

    응 사실 나도 놀라긴 했어 호불호가 그렇게 강한 편도 아니고 굉장히 대중적인 취향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 이 정도로 모두가 좋아하는 작품이 싫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게 처음이었거든. 진짜진짜 안맞나봐.. ㅎㅎ 그래도 덕분에 이런 류의 드라마는 보지 말아야겠다고 내 취향을 나도 조금은 알게 된 느낌이야 ㅎㅎ :)

  • tory_16 2018.04.14 14:38

    이 드라마에서 과한 인공단맛이 나서
    나랑 안맞구나를 느꼈어
    진아의현실이 너무 짜니까
    그에 대비되게 혹은 그걸 좀 상쇄시키려
    준희와의 관계가 마치
    설탕 한푸대를 냅다 집어넣은 느낌
    서서히 한스푼 한스푼 넣은게 아니라
    냅다 한푸대를 갑자기 풀어버린 느낌이라
    음미하고 적응할 틈도없이 몸서리치게 된달까
    달달한게 아니라 갑자기 훅 몰아친 과한 인공 단맛이
    기분좋게 하는게 아니라 거부반응부터 일어나게 하는 느낌이야
    난 서서히 익숙해져가는 달달함이나
    은근하게 우러나는 단맛같은 럽라가 좋아서
    생각보다 나랑은 안맞드라
  • W 2018.04.14 14:47

    나도 너톨이랑 같았던 거 같아. 사실 티저나 예고편부터 나는 인공단맛이 났거든. 다들 예쁘고 케미좋다는데 난 예고편부터 '이것봐 자 설레지?' '이래도 안 설레?' 이런 느낌이라서 별로였어 ㅋㅋ

    그리고 톨 댓글 진짜 좋다. ㅋㅋ 뭔가 내가 느꼈던 불편함을 비유를 통해서 되게 잘 드러낸 거 같아 ㅎㅎ 냅다 한 부대, 거부반응이 일어나게 하는 느낌 전부 다 무슨 감정인지 공감되고 이해돼 ㅎㅎ


    나도 토리처럼 내가 좋아하는 럽라 성격을 이 드라마를 통해서 조금 안 거 같아. 적어도 불호는 ㅎㅎ 

    나도 개연성이 일단 중요한 거 같아. 잘 모르는 두 남녀가 서사를 쌓아가면서 애정이 생기는 걸 좋아하는 거 같더라. 그런 면에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너무 좋았음 ㅎㅎ 

  • tory_5 2018.04.14 14: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17 10:26:23)
  • tory_17 2018.04.14 14:50
    나도 되게 기대하면서 기다렸던 드라마였는데 내기대가 컸던건지 내가생각했던거랑 맞지않아서인지 이제놓을까 싶어.윗톨이 딱 내느낌이야..댓글다는사이 중간에 댓글이 생겼네 16톨 맘이내맘
  • W 2018.04.14 15:38

    응응 16톨 댓글이 많이 공감가징 나두 그래 ㅎㅎ 감정을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함 ㅎㅎ

  • tory_18 2018.04.14 14:50
    이 드라마 삽입곡 가사 중에 하나가 sometimes it's hard to be a woman이잖아
    나는 이 드라마의 정체성은, 멜로 만큼이나 '한국 보통 여성들의 삶'에 있다고 생각해. 윗 가사가 말하는 것 그대로.
    하이퍼 리얼리즘인 부모님들 대사, 한다리 건너면 한번쯤 겪어본 친구가 있을 정도라서 이젠 기삿거리도 안되는 구남친 이규민의 행동, 그리고 회사 돌아가는 모양새까지.
    이런 부분에 정을 붙이다 보니, 드라마라곤 쳐다도 안보던 난 예쁜누나가 생애 첫 본방사수 작품이 되었지.
    톨이 글 읽으니 불호로 보는 사람들이 집중하는 부분, 내가 반한 부분이 참 다르고, 그래서 이렇게까지 다른 감상이 나오는구나 하고 느꼈어. 잘 읽었어!!
  • W 2018.04.14 15:40

    오호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 ㅎㅎ 그런 관점으로는 생각해보지 못했어. 내가 단순 연애 드라마로만 생각해서 더 단순하게 봤나봐. 오에스티 제목이 뭔지도 몰랐네. ㅎㅎ  

    새로운 관점 알려줘서 고마워 읽어줘서 고맙구 :)

  • tory_29 2018.04.14 15: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17 17:33:58)
  • tory_19 2018.04.14 14:50

    그냥 너가 안 보는게 좋을것 같다. 하나하나 재미요소 느끼는걸 하지말라고 하니 재밌게 보는 사람도 있어서.

    그리고 한가지만 더 말할게. 너톨이 재밌게 본 미스티와 굳이 비교해서 나도 하는건데

    미스티야 말로 개연성없음의 끝판왕 아니니?ㅋㅋㅋㅋ

    모든 인물이 고혜란 광빠가 되서 살인도 아무렇지 않게 하고 고혜란에 빛나기 위해서 모든 캐릭터가 존재감이 죽었는데.

    전작의 케빈리를 봤는데 이규민을 그렇게 그렸어야 했냐는 얘기에 의문이..


    미스티 나도 놨거든. 너무 말도 안되는 전개같아서.

    다른 드라마와 비교했으면 좀 수긍했을텐데 명드였다가 범작이었다가 망드가 된 드라마와 비교해서 웃김

  • tory_19 2018.04.14 15:02

    그러고보니 주변 민폐는 미스티 서은주 인생 망친거에 비할게 아니잖아?

    너툘이 꼽는 하나하나 미스티에서 먼저 봤던건데 흠ㅋㅋㅋㅋ

  • W 2018.04.14 15:46

    ㅎㅎㅎ 일단 토리야 나는 재미요소 느끼는걸 하지 말라고 한 적은 없어.. 이미 재미있게 보고있는 톨들에게 재미있게 보지 말라고 한 적도 없구 ㅎㅎ


    미스티가 개연성없는 부분도 있는데 나는 케빈리가 이규민보다는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 우선 케빈리는 고혜란에게 무참히 버림받은 적이 있고, 그 와중에 고혜란이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케빈리를 불러들였기 때문에 - 케빈리가 어느정도 복수심에 불타서 거지같은 짓을 한 거지, 절대악적인 성격이 부여되었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어. 그래서 이규민보다는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했어. 손예진은 이규민에게 잘못한 것이 없는데, 이규민은 그저 애초에 인성쓰레기여서 이미 바람이 났고 헤어지고 나서도 스토커에 변태짓까지 하고 있으니깐. 


    그리고 미스티의 결말 부분에서 많은 톨들이 지적했던 부분들이 있었던 건 동감해 그런데 나는 지진희의 그 집착과 같은 사랑을 보면서 그 일면 하에 저렇게 소름끼치는 모습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개연성과 설득력이 있다고 봤어. (캐붕이라기보다는-) 아쉬웠던 점은 하명우가 지진희 죄를 뒤집어쓰게 했던 부분은 나도 좀 그랬어. 꼭 저렇게까지 관계를 꼬아놔야 싶고. 

    그래도 미스티는 관계성도 고유하고 독특해서 흥미로웠고, 던지는 메세지나 대사도 좋아서 더 이 드라마랑 비교를 했던 거 같아 ㅎㅎ 

    물론 당연히 너톨이 미스티가 별로라고 생각할 수 있고 그래서 취향에 안맞았다면 얼마든지 그 견해를 존중해 ㅎㅎ 

  • tory_19 2018.04.14 15:59
    @W

    현실에서 안전이별 못하는 여성이 상대방한테 뭔가 잘못한 것이 있어서 그렇게 당하겠어. 잘못이 있다면 그런 놈인줄 모르고 만난것 뿐(윤진아 대사처럼). 지적하는 요소가 하나같이 내가 미스티를 놓게만든 요소라서 글을 보니까 드라마 문제가 아니라 그냥 취향차이구나 싶다.  처음에 나도 머리풀고 달리다가 중반부터 개연성 무엇? 하명우 과거 풀리고 입력된 로보트처럼 고혜란만 생각하고 살인하고 몇 십년 감빵에서 썩었는데 나와서도 고혜란한테 집착해. 모든 인물이 고혜란의 존재감을 위해 가려짐. 그냥 존나리 팜프파탈인가봐 하고 혼자 납득하고 놨는데

  • tory_81 2018.04.16 07:08
    @19 왜 꼭 이런 글에는 본인이 개인적으로 공격받은 것마냥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댓글 달리는거지.. 재밌게 보는 사람 까는 것도 아니고 다같이 보지말자거나 다짜고짜 욕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 생각이 이렇다고 차분하게 풀어나간 글인데. 본인이 파는 드라마에 찬양 말고 딴소리 듣기 싫으면 아예 글을 스킵하면 맘이 편할 것을.. 제목에 극불호라고까지 적혀있는데
  • tory_20 2018.04.14 14:51
    3화 까지는 정말 재밌어서 영업도 많이 했는데 계속 보니까 감정 서사가 너무 텅텅 비어서 나는 진아가 정말 준희를 사랑하게 된건지 아니면 주변 환경(구남친, 엄마,회사동료) 에 대한 도피성 감정인지 자꾸 의심?이 되더라 그런데 막상 진아는 별 고민도 생각도 없이 자신의 감정을 확신하더라고.. 경선이라는 큰 고민거리도 있는데.. 나는 이부분이 두 사람의 사랑의 무게를 너무 가벼워보이게 만들었다고 생각함...준희 자체도 가벼운 느낌을 갖고 있는데 진아를 여자로 보게 된 서사도 허술하고 진아 마저 고민이 없으니까ㅋㅋㅋ
    물론 갑자기 찾아온 운명같은 사랑때문에 자신과 사랑하는 그 사람밖에 안보일수도 있겠지..근데 그게 어떻게 만나 사랑에 빠진 남자1이 아니라 20년 넘게 봐온 친구의 동생이라서 잘 납득이 안됨
    그리고 나이 먹는다고 다 어른같은건 아니니 진아가 점점 성장할 캐릭터 라고 해도 사회생활에서는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는 반면 그외의 태도에서는 더 미숙하고 어려진 모습이 진아 매력을 반감 시켜..(심지어 사회생활 부분에도 준희가 엮이면 성장은 커녕 역행 느낌ㅠㅠ)
    이런류의 로맨스는 세상에 다시 없을 여운있는 사랑처럼 보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언제 식어도 이상하지 않을 사랑처럼 보이고 진아는 점점 혼자 뭘 해낼수 없는것처럼 느껴지고 결과적으론 흥미가 떨어진다ㅠㅠ
    글 읽으면서 공감 하는 부분도 있고 아닌부분도 있는데 1번은 읽으면서 너무 공감했다 내 마음 누가 읽어서 써놓은것처럼 완벽한 공감!!!!!!!!
  • W 2018.04.14 15:50

    나도 매우 동감해 전체적으로 사랑이 아니라 너어무 가벼운 느낌이야. 분명히 고민들이 있었을텐데 그 고민들에 대한 서사나 장면이 드라마에서 너무 불친절하게 그려져서 더 그런 느낌을 받게 되는 거 같아 ㅎㅎ


    그렇지.. 나도 톨이가 이야기하는 부분 공감해. 1화이던가 준희가 프로는 일탈을 한다고 했나.. 무슨 개소린가 싶었었는데.. 나에게 프로다움은 본인이 힘들다고 주어진 상황에서 일탈하는 것이 아니라, 맡은 바 어떻게든 일을 완수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더 그랬나봐 ㅎㅎ


    나도 마찬가지야 ㅎㅎ 시간이 지나면 언제 식어도 이상하지 않을 사랑이라는 말에 극공감하고 ㅎㅎ 무엇보다 진아 캐릭터가 그렇게 주체적이지 않은 것만 같아서 더욱 더 흥미가 떨어짐 ㅎㅎ


    응응 나에게도 서준희가 매력이 좀 없긴 한듯..ㅎㅎㅎ

  • tory_21 2018.04.14 14:58

    내가 그래서 이 드라마에 별 애정이 안가나봐 ㅋㅋ 정해인은 당잠사때 훅 치고 들어온게 있어서 좀 눈여겨 보는 배우였는데 그후로는 아직까진 딱히 보여준게 없음 나한테는...ㅋㅋ 이 드라마에선 대놓고 애정씬도 엄청나오고 설렘모먼트도 많은데 서사가 충분하지 않아서 그런가 그냥 나열된 씬을 하나씩 보여주는 느낌이랄까 뭔가 잔잔한 드라마 분위기상 서사가 조금씩 잘 쌓이는게 어울려보이는데 막상 드라마 보면 서사없이 그냥 둘이 막 불타올라서 애정씬 난리나고 ㅋㅋㅋ 그와중에 구남친은 갑자기 이상한 짓하고 뭔가 정신없어 ㅋㅋㅋㅋ그래서 그냥 네케용 드라마로 봄 키스신 있으면 구경하고 ㅋㅋ

  • W 2018.04.14 15:52

    나도 그랭 ㅎㅎ 정해인 왜이렇게까지 난리인지 모르겠어 ㅋㅋ 물론 정해인 연기를 제대로 본 적이 없음 ㅎㅎ(당잠사나 뭐 감옥생활 둘 다 안봤거든) 

    마자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나도 뭔가 알게 된 게 설렘모먼트 역시 꽉찬 서사와 명대사들 속에서 간간이 등장해야 더욱 더 설렘이 극대화되는구나 그런 느낌이었다. ㅋㅋ 마치 휴식도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빛이 나는 것처럼 ㅋㅋㅋ


    그 외 서사없이 애정씬 난리나고 구남친 이상한 짓하고 매우 공감함 ㅋㅋㅋㅋ

  • tory_22 2018.04.14 15:05
    1. 치기어린 연하남
    난 아직 치기어린 연하남이라서 좋아. 지금 시점이 2015년이고 앞으로 3년 건너뛰어서 2018년으로 간다면 3년동안 치기어리던 준희의 변화가 그려지지 않을까 싶어. 다만 좀 아쉬운건 31세라는 나이 설정. '연하남'으로서는 치기어린 설정이 이상하진 않지만 '31세'는 치기어린게 좀 덜 성숙한 듯 부자연스럽긴 해.

    2, 3. 이 부분에 대해선 기획의도에서 가져왔어. 진짜 연애에 대한 생각이 작가님이랑 글쓴톨이랑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괴리감이 아닐까 싶어. 영혼이 흔들리는 사랑이라면 나이를 떠나서 사랑하는 상대방 말곤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경선이 부분은 난 말 못하는 진아가 잘못하고 있지만 이해 가는게 너무 소중한 친구이니까 더 망설이고 있는거겠지? 그런 행동이 경선이를 실망시키는거라 해도, 정말 경선이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은 그래서 아이러니지...

    "많이들 연애를 하지만 진짜 연애는 참 드물다. 영혼이 흔들릴 것 같은 연애, 나의 불치병보다 상대방의 감기가 더 아픈 연애, 우리는 진짜 해본 적이 있을까?"

    4. 이규민은 현실에 저런 쓰레기 같은 구남친이 많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음.

    5. 서사부족에 대해선 일정부분 동의해. 급 얘들이 왜 이렇게 사랑에 불타는거지 싶음. 난 현실이 아닌 드라마니까 로맨스든 뭐든 과정과 결과의 개연성이 충분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 준희가 과거부터 짝사랑했다던가 그런 건덕지가 나올 것 같은데 아직 안나오더라고. 앞으로는 나오려나?

    [+) 그리고 미스티랑 비교하는 댓이 있어서. 나도 미스티 호청자였는데 여기도 개연성 허술은...말잇못....... 나는 제인 작가랑 싸우고 싶음ㅂㄷㅂㄷ 특히 가이드상의 추리 등 전개과정에서 빈틈있는 건 고혜란 캐릭터가 너어무 좋아서 눈감고 넘어갈 수 있었고 실제로도 그랬음. 근데 막회에서 진짜 되돌릴 수 없는 빅엿을 안겨줬지. 보면서 ?????밖에 안나오는 전개였음. 강태욱ㅠㅠㅠ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근데 그걸 떠나서 저렇게 불꽃튀어서 달달해진 모습보니 대체 중간에 생길 갈등이 얼마나 엄청나길래;;; 싶어서 이 달달함을 걍 지금을 즐기고 싶음.
  • W 2018.04.14 15:57

    1. 나도 그렇게 생각해. 차라리 20대 초반이면 몰라.. 31세면 정말 알 거 다 아는 나이라고 생각이..

    2, 3. 나는 우선 토리가 말한 저 기획의도에 따라 둘만 보이는 사랑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공감해. ㅎㅎ 근데 여전히 도대체 윤진아와 서준희 사이에 기획의도처럼 '영혼이 흔들릴 것 같은 혹은 나의 불치병보다 상대방의 감기가 더 아픈' 연애가 어떻게 성립된 건지.. 저 둘의 연애가 저 정도로 본질적이고 깊이 있는 성격을 갖고있는지가 여전히 의심스럽기는 해 ㅎㅎ 그치만 내가 잘 몰랐던 부분이 있었어 토리야 알려줘서 고마워 :)

    4. 그렇군.. 현실이란 무서운 거였어 ㅎㅎㅎ

    5. 나도 그랭 ㅎㅎ 내가 개연성을 이렇게 중요하게 여기는지 첨 알았음 ㅎㅎ


    +) 응응 ㅋㅋㅋ 무슨 이야기인 줄 알겠어 ㅋㅋㅋ 그래도 난 미스티는 내 취향인가봐 개연성이 없어도 뭔가 미스티는 좋았달까. 대사도 그렇고 캐릭터의 성격도 뻔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매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도 좋았던 거 같아. ㅋㅋ 물론 연기자의 연기도 더 뛰어났다고 생각하구 ㅎㅎ 그러나 이건 그저 내 취향이니깐 토리 취향을 존중해 :)


    응응 그것도 괜찮은 거 같아. 위에 댓글도 달았지만 나는 연예기사로 내용 추이를 따라가보려고 해 :)

  • tory_23 2018.04.14 15: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16 01:12:20)
  • tory_12 2018.04.14 15:31

    맞아 이런느낌 너무 들어 . ㅎㅎㅎ

  • tory_28 2018.04.14 15:42
    나도... 서사에 비해 애정씬 노리는 게 너무 보여서 아쉬워 ㅠㅠ
  • tory_27 2018.04.14 15:42

    3333 조금 관음적인 드라마 같아....

  • tory_30 2018.04.14 15: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25 19:37:00)
  • tory_34 2018.04.14 15:58

    5555 드라마 내용 플러스 솔직히 손예진이 이 드라마를 보고 왜 연애시대를 떠올렸는지 의문임.....인터뷰 그냥 별 생각없이 했던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도 비슷한 부분이 없는데 왜죠...그거 때문에 처음에 보기 시작했는데

  • W 2018.04.14 15:58

    바로 이거야 ㅋㅋ 나도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이 드라마의 장면장면들은 '어때 설레지?' '이래도 안 설레?' 바로 그런 느낌.. 아래 톨의 관음적인 드라마, 애정씬을 노린다 다 받음.. 딱 그런 생각이 들어 ㅋㅋ

  • tory_79 2018.04.15 12:35

    으으 공감 .... 게다가 남주 덩치차이도 작아서 피지컬 설렘도 없고 ㅠㅠㅠ 

  • tory_24 2018.04.14 15:10
    1,2 화 작위적이고 뻔한 드라마라 보다 말았는데 계속 그런가보네
  • W 2018.04.14 15:59

    응응 ㅎㅎ 나는 좀 불호였어 ㅎㅎ 이제 안보려고 해 그래서 ㅎㅎ 

  • tory_24 2018.04.14 15: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14 15:10:38)
  • tory_25 2018.04.14 15: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15 21:30:23)
  • W 2018.04.14 16:01

    응응 나도 남주가 넘 무매력이얌.. ㅎㅎ 내용도 노린 것 같다는 것도 동의함! ㅎㅎ

  • tory_26 2018.04.14 15:29

    글 다 받는다. 진짜 드라마도 뭣도 아닌 연애움짤 보는 기분이야. 특히 여주가 너무 멍청함....저게 35이라니....그냥 애잖아? 애같은 연상 여자가 치기어린 연하 남자한테 도움받고 사랑받는 이야기. 지긋지긋하다 솔직히

  • W 2018.04.14 16:04

    그렇다.. 나도 그렇게 생각이 들었어.. 여주가 너무 멍청.. 저게 35.. 그냥 애같은 예쁜 여자가 치기어린 잘생긴 남자와 가볍고 감정적으로 연애하는 이야기.. 라고 나에게는 보였다.. ㅋㅋ 생각해보니 아버지한테 무릎꿇는 거라든지, 몰래 몰래 나갔다 오는 것도 그냥 애같다.. 나도 윤진아 상당히 수동적인 캐릭터로 보임.. ㅎㅎ 

  • tory_27 2018.04.14 15:41

    난 대사에 내귀를 틀어막음..

    스킨십 너무 많은거 작위적인 느낌든다는 말에 동감해...


    정해인 비주얼 굳존잘인거 너무 좋은데

    솔직히 드라마가 별로야...ㅠㅠ

  • W 2018.04.14 16:06

    나도 그래 일단 대사 매력이 너무 없어. 가령 1화에서 '넌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 이렇게 던지는 것도 뭔가 세련되게 화두를 던진다는 느낌보다 '옛다, 자 화두다.' 하는 느낌이 들어서.. 


    작가가 필력이 좋지는 않은 거 같아. 연출은 좋은거같은데.. ㅎㅎ 나에게도 이 드라마는 별로임.. ㅎㅎ 

  • tory_31 2018.04.14 15:51
    연애 시작할 때
    근데 내가 언제부터 좋았어?
    이런거 가볍게라도 궁금해서 물어보지 않아?
    십여년을 누나동생 사이였다가...

    누나 피셜 서준희 어려운 애라며 ㅋㅋ
    갑자기 왜 좋은거냐구 ㅋㅋㅋ

    윤진아는 저런 기본적인 궁금없나
    나도 궁금한데 얘가 날 왜 좋아하지..?
  • W 2018.04.14 16:10

    그니깐.. ㅋㅋ 윤진아는 자신이 너무 예뻐서 자신의 얼굴이 개연성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ㅎㅎ 그럴 리는 없을 거고 그냥 이런 부분들이 드라마에서 굉장히 불친절하게 그려진 거 같음 ;ㅁ; 그리고 연애 시작할 때 그 질문은 진짜 너무 궁금하지 않나.. 나도 연애 시작할 때, 시작하고 나서도 남친한테 많이 물어봤던 거 같은데 ㅋㅋ 내 어디가 좋아? 뭐 이런 식으로 ㅋㅋㅋ 서준희는 어려운 애지만 윤진아는 어려운 남자도 정신못차릴 정도로 예뻐서 반한걸로.. ㅎㅎ 

  • tory_32 2018.04.14 15:57
    갑자기 연인이 된 둘 사이 감정선도 이해가 안가고 서준희 윤진아 캐릭터 매력 없는 거 공감... 그래서 나도 보면서 감흥이 없더라
  • W 2018.04.14 16:11

    응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ㅎㅎ 감정선도 이해안가고 매력도 없고.. 감흥 없는 것까지 이 댓글 모두 공감해 ㅎㅎ

  • tory_33 2018.04.14 15:58
    나도 이거 엄청 핫해서 보고는 있는데
    서준희 정말 막 대학생 새내기 같은 느낌이고 손예진과 케미 너무 안살아. 이모랑 조카같아..
    그리고 너무 두 주인공 중심이야
    어제화도 손예진 친동생이 눈치 못채는 게 등신처럼 느껴지는 상황이던데;; 35세 여자 짝사랑한다고 말했고 자기 누나일에 그렇게 미친듯 날뛰는데... 어떻게 눈치 못채지?
    두 캐릭 다 진짜 매력 없고..
    손예진 친구도 호구되고 불쌍함. 그리고 친구는 왜 자기 앞가림은 안하고 손예진만 좋은 남자 만나게 하는 게 인생의 목표라고 하는지 모를....
    영화 같은 영상미만 남음.
    그냥 한시간동안의 뮤비라고 해도 믿겠어.
  • W 2018.04.14 16:14

    나도 동의해 ㅋㅋ 어제 친동생 눈치못채는거 너무너무 이상했어 ㅋㅋㅋ 게다가 그렇게 흥분하는데 '네가 동생인 줄 알겠다.'라니 ㅋㅋㅋㅋ '네가 남친이라도 되냐?' 이게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해 ㅋㅋ 

    그러게 말이지.. 너무 드라마가 그저 두 주인공 중심.. 위에서도 썼지만 나머지 등장인물들 에피소드가 모두 이 주인공들을 위한 소도구 같은 느낌이야 ㅎㅎ 

    한시간동안의 뮤비 딱 좋다. 매우 동의함! 

  • tory_35 2018.04.14 15: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19 16:25:38)
  • W 2018.04.14 16:16

    응응 ㅋㅋㅋ 공감해줘서 기쁘당 ㅋㅋㅋ 나는.. 손예진 참으로 좋아하는데.. 왜 이런 캐릭터로 나와서... 난 손예진을 오히려 좋아해서 손예진의 멋짐을 망치는 느낌이라서 더 놓게 될 듯 ;ㅁ;

  • tory_36 2018.04.14 16:01

    글빨도 별로고 주연배우들 연기도 별로야. 제일 열일하는 건 연출. 그래도 케미가 좋고... 연하남 보는 재미가 있어.  그래서 본다 

  • W 2018.04.14 16:17

    그래 맞아.. 연출이 좋다는 건 인정해.. 서사든 감정선이든 결국 작가의 필력이 중요한 거 같아.. ㅎㅎ 

  • tory_37 2018.04.14 16:03
    아..난 애초에 별로 안끌려서 안보고있다가 하도 반응이 좋은 것 같아서 나중에 몰아볼까 했는데 이런식이면 나랑 안맞을 것 같다ㅋㅋㅋㅋ그냥 안봐야지
  • W 2018.04.14 16:18

    ㅋㅋㅋㅋ 그래도 토리한테는 잘 맞을지도 모르니깐..! 나도 보고 놓은 거긴 하니깐 ㅋㅋㅋ 한 번 시도해봥 취향이란 사람마다 천지차이니깐 ㅎㅎ 

  • tory_38 2018.04.14 16: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15 03:41:05)
  • W 2018.04.14 16:20

    응응 나도 당연히 공감하면서 좋게 잘 보고 있는 톨들에게 뭐라고 할 생각 전혀 없어 ㅎㅎ 그저 저 글은 저 드라마가 싫은 나만의 감상일 뿐이야 위에서도 썼지만 나도 좀 놀랐거든 나톨이 원래 불호가 그렇게 강한 톨은 아닌데 이정도로 싫은 감정이 드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해서.. ㅎㅎ

    혹시 너톨 말처럼 내 말이 잘 보고 있는 톨들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사과할께 미안해 ㅎㅎ

  • tory_39 2018.04.14 16:08

    어제 나도 불호글 하나 썼는데 거기 다 못쓴 느낀점들이 여기 다 있는거 같아

    남여주 너무 철없고 가볍고 매력없어

    진짜 가볍고 쉽게 불타올라서 헤어지기도 쉽겠구나 그생각이 들고

    왜 저렇게 좋아 죽는건지 이해도 안가고

    저렇게 빨리 베드인 한거 보니 섹슈얼한 쪽으로 끌렸던건가 싶고 ㅋㅋㅋ

    뭔가 좀 더 밀도있는 감정선을 보고싶었던 나톨은 드라마에 정이 떨어져 버렸어

    첫주에 서로 눈치보며 썸도 뭣도 아닌 그때가 설렜는데

    생각해보니 그때도 진아는 참... 쉽게 준희한테 끌린거더라

    20년넘게 동생같이 가족같이 생각했던 감정은 어디갔나 했어

    만나고 사귀고 심지어 남친이랑 헤어진지 얼마나 됐다고 쉽게 딴남자랑 또 저렇게 깊은 관계까지...

    저게 현실이라 해도 저런 현실을 감정을 제대로 쌓지도 않고 진행되는걸 보고싶진 않아

    하나도 안설레

    그냥 장면장면 존잘존예들이 쪽쪽대로 끌어안고 야한짓하고..

    그거 자체로 설레고 그럴려면 걍 드라마 러브씬 모음 보는게 낫지

    사실 그런거만 보고 설레는거.. 포르노랑 뭐가 다른가 싶음

    밥누나 5회까지 보고 느낀건 이 드라마 여자들 보라고 만든 포르노그라피나 뭐가 다른가 하는거였어.

    그런 둘의 관계에 대한 개연성을 전남친을 변태 개새끼를 만들며 굳이 부여하려 하는거 부터가 무리수임

    정말 대본은 엉망인데 그걸 연출과 배우로 커버치는 느낌이야

  • tory_39 2018.04.14 16:13

    이렇게 갑작스레 사랑에 빠지고 사랑에 미쳐가는 드라마들 많아.

    그런데 그런 드라마들이 전부 가볍다..는 느낌을 주진 않아

    그렇지 않도록 감정선 쌓는데 공을 들이지...

    아니면 연애가 진행되는 과정이라도 급박하지 않게 전개하던가..

    그 둘의 갑작스런 사랑이 불장난이냐 운명으로 보이냐는 전적으로 대본에 달렸어

    남여주의 서사와 감정선을 얼마나 밀도있게 쌓아가느냐...

    그저 스킨십만 남발하며 서로 마주보며 웃는다고 그런 느낌이 오는게 아님

    밥누나는 현재까지 운명이 아니라 불장난같아

    저런 불장난으로 나중에 혹 헤어지고 둘이 힘들어하고..

    그런거 나와도 심지어 왜 저래 힘들어하는지조차 공감이 안갈거같아

    20대 초반 첫사랑이면 그런 사랑 끝에 힘들어하는거 이해가 감

    사랑도 첨이지만 이별도 첨이니까

    그런데 연애도 사람도 겪을만큼 겪은 남녀가 고작 저런 불장난끝에 헤어진게 그렇게 슬플까?

    모르겠어

    지금까지 본 진아 준희는 그저 적당히 연애도 꽤 해본 남녀가 그냥 또 쉽게 연애하는구나...

    그정도 느낌이야

  • W 2018.04.14 16:24

    정말 진심 너톨 댓글 다 받아 ㅋㅋㅋㅋㅋㅋ 그래 맞아 남여주 너무 철없고 가벼워! 바로 그거지 ㅋㅋ 나도 뭔가 안판석이기도 하고, 정통 멜로느낌으로 끌어갈 거 같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더욱 더 실망했던 거 같아 ;ㅁ;


    그리고 나도 너톨의 여자들 보라고 만든 포르노그라피라는 생각 진심 대공감이야... 나도 딱 그 생각 들더라 서사없고 러브씬과 야한 장면들로 범벅된 느낌...(극호톨들 미안해!)

    그렇지 나 역시 거기에도 동감해 전남친을 이용해서 개연성 부여하려 한다는 거 완전 공감 ㅎㅎ


    그렇지 마자 바로 그거야 스킨십만 남발하며 마주보며 웃는다고 그런 느낌이 오지 않는거 대공감 ㅠㅠㅠㅠ

    그렇지 나도 기획의도의 영혼을 치는 사랑 그런 느낌이 아니라 아직까지는 그냥 불장난같아 

    너톨이 이야기한 것처럼 이 불장난으로 헤어져서 애틋해도 별 생각이 없을 듯.. 


    사실 너톨의 불호글을 보고서 매우 공감이 되고 힘을 얻어서 너무 파워풀하게 극불호글을 써보았다. 정말 구구절절 동감이야 ㅋㅋ

    취향이 비슷해보여서 한 가지 궁금한 건 너톨의 추천 드라마를 들어보고 싶어 ㅋㅋㅋ 


  • tory_39 2018.04.14 16:47
    @W

    미친듯이 빠져서 본 순수 로맨스는 그렇게 많지 않은거 같은데 

    근데 마지막으로 미쳐서 본건 오해영이었던거 같아

    딱 저렇게 삽시간에 미쳐가는 사랑이었고 남여주 둘은 후반으로 갈수록 개또라이력 낭낭했는데 ㅋㅋ

    그건 또 엄청 몰입하며 봤단 말이지 ㅋㅋㅋ

    그리고 그 전에 봤던 로맨스중 계절마다 10번 넘게 돌려본게 그사세 너목들 인남이었어

    보는 동안 저 똥차들 혀를 차며 보면서도 한편 이입 쩔었던게 연애의 발견 ㅋㅋㅋ

    이정도 되나봄

  • tory_40 2018.04.14 16:10
    원톨글에 진짜 완전 공감해. 아직 드라마 초반이라 단정지을순 없지만 일단 지금까지 봤을땐 원톨과 한마음이야ㅎㅎ 그리고 미스티랑 비교하는 댓글도 있던데 미스티도 문제많았지만 캐릭터 자체의 매력이라는 게 있었는데 여기 여주캐는 매력이 없어. 이쁜게 매력이라면 할말 없지만. 난 일단 놨다가 중후반에 재밌어진다는 글들 보이면 다시 볼 예정이야. 여주,남주 본체들 비주얼이 너무 취향이라 일단은 조금 기대하고 기다려보려구ㅎㅎ
  • tory_19 2018.04.14 16:12

    그 캐릭터 자체의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다른 캐릭터를 다 죽일 정도였으니.. 살인도 서슴지 않고.

    반면에 윤진아를 두고 바람을 피우고 윤진아 대신에 강대리한테 더 초점이 맞춰짐. 비현실이라면 비현실이네.

  • W 2018.04.14 16:26

    마자 나도 그렇게 생각해 고혜란이든 강태욱이든 서은주 케빈리 장국장 하명우 심지어 사무장님까지.. ㅋㅋ 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특색있고 매력있어서 참 좋았는데 위에서도 쓴 것처럼 예쁜 누나는 다른 캐릭들의 특색이 참으로 없어보여 ㅠㅠㅠㅠ 응응 마자 중후반에 재밌어질 수도 있지 ㅎㅎ 나는 연예뉴스로 스토리를 따라가보려고 해 아직은 초반이니깐 ㅎㅎ  

  • W 2018.04.14 16:29
    @19

    그게 실제로 민폐를 끼치는지 여부가 분명히 캐릭터 자체의 매력에 영향을 미치는 건 맞아. 그리고 윤진아와 서준희가 민폐 캐릭이라서 나에게 매력이 없는 건 맞는데.. 뭐랄까 더 중요한 건 민폐를 끼치는 과정이 개연성있게 그려졌는지의 문제인거같아. 예를 들어 미스티의 고혜란이 가령 진기주를 물먹이려고 비겁한 짓을 하거나 그런 건 난 어느정도 개연성이 있다고 봤거든. 고혜란 자체의 성격이나 그의 위치에 대한 집착 같은 걸 봤을 때 그런 행동을 할만하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나는 음 다른 캐릭터를 '실제로' 다 죽인 건 인정하는데, 그것과 다른 캐릭터들이 '각각' 통통 살아 숨쉬는 것 같은 느낌을 예쁜 누나보다 미스티에서 더 느꼈던 거 같아 ㅎㅎ 


    어쨌든 이건 그저 나의 생각이었고 정말로 19톨의 취향을 존중해 ㅎㅎ 드라마야 각자 재미있어 하는 걸 보면 되니깐 ㅎㅎ   

  • tory_41 2018.04.14 16: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09 17:18:11)
  • tory_41 2018.04.14 16: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09 17:17:38)
  • W 2018.04.14 16:33

    그랬구나 ㅎㅎ 응응 알겠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ㅎㅎ 다른 토리들한테 말한 것처럼 내가 다행히도 정말 평범한 남자들만 만나왔나봐 (헤어지고 스토킹 짓 한다거나 그런 일을 하진 않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거얌 ㅎㅎ) 

    드라마가 문제의식을 일깨워준다면 그건 드라마의 순기능인 거 같아 ㅎㅎ 예쁜 누나가 그런 순기능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겠다. 견해 고마워 :)

  • W 2018.04.14 16:35
    @41

    포르노 매우 공감함 ㅎㅎ 그럴 수 있징! 나는 오히려 둘이 스킨십하는 장면이 너무 길어질 때 핸드폰을 봤어! 톨이랑 나랑 또렷하게 취향이 갈리는 거 같앙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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