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부터 정주행하고 불판도 달렸던 토리인데
역시 이 드라마는 주인공들 일할때가 가장 재미나다
특히나 어제 4화는 그러했다
어제는 실검의 양날인 에피였는데
앞쪽에 타미모건/타미구남친 씬만 왕창 모아놓고
일얘기는 너무 짧게 보여주고 에피는 뒷쪽에서 다 끝내버림.
모건은 1,2화때까지가 딱 좋았던것 같다.
1,2화때는 좀 느끼해도 대사도 신박하고 조금 설레이는게 있기라도 헀는데,
3화에서 졸라 질척거리더니
4화에서 스타킹씬은 변태 돌+I에 무섭기까지했다.
그리고 중요했던 타미랑 싸우는씬.
텐션 하~나도 없고 목소리 톤 일정. 표정 편~안.
4화에서 모건이 가장 좋았던 씬은 송이사한테가서 딜(?)했던 씬이랑
바로 계열사 게임회사가서 자기 꽂아준거 알았던 씬.
=즉, 둘다 일하는 씬.
그리고 4화는 타미마저 답답했다.
1,2화에서 일할때 똑부러지고 존멋이였던 타미인데,
모건이 꽂아줄라고 하는짓들이 넘나 답답하고 꼰대같고 왜 저렇게까지 하나 싶었다.
워낙 책임감이 강한 캐릭터라고 생각하며 캐붕은 아니길 바래본다.
그리고 이건 나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여캐들 일할때는 존멋으로 만들고, 왜 남자들 앞에서는 멍청이 만드냐;;;
여캐들 남자들 앞에서 살짝씩 캐붕되는거 느껴지는거 나만그런가..
능력 외모 스펙 다 쩌는 스칼렛이 타미 구남친이랑 사귀질않나..
나중에 나온다는 스칼렛 상대배우라는 듣보배우는 딱히 잘생긴것도 모르겠고......
둘이 에피는 아직 제대로 안나왔으니까 패스하고.
송이사도 호빠애랑 대체 뭔 사이였길래
병원까지 찾아가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고.
남편이랑 에피, 스칼렛+타미 랑도 좀 나오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1화부터 진짜 재미있게 보고있는데
4화에서 답답터지는게 많아서 한번 써봤어.
그래도 난 일할때 존멋인 주인공들을 놓지못해서
담주에 또 보겠지????? 참나..
진짜 스칼렛이 구남친이랑 사귀는 거 노이해. 인성이 저래도 영앤톨 리치앤핸썸 그런 이유라면 납득이라도 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