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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강준상이 미화된거면

어떻게 그려졌어야 맞다고 보는거야?

나는 어제 정애리한테 질질 짜는 장면이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준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보거든?

그래서 나도 쌤통이다 저럴줄 알았다 이러고 말았지 뭐 불쌍하다거나 그런감정은 못느꼈는데

솔직히 지금까지 강준상이 피도눈물도 없는 냉혈한 싸패 이미지는 어차피 아니었잖아

어떤 식으로 표현됐어야 맞는건지 그게 궁금해
  • tory_1 2019.01.19 17: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19 17:24:44)
  • tory_2 2019.01.19 17:18
    ㅁㅈㅁㅈ.. 지 딸을 자기가 죽인셈은데 그러거나 말거나 넘어가기엔 여태보여준 모습과 너무 개연성 안맞지않아? 김주영도 아니고.. 미화도 모르겠는게...그냥 어제는 찌질해보이드라 곧 50살 다되어가는데 애기도 아니고 무슨 정애리한테 칭얼대는거보고 엄마랑 보면서 욕했는데 다들 미화라고 하니깐 이상해..ㅋㅋㅋ
  • tory_3 2019.01.19 17: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10 03:43:09)
  • tory_4 2019.01.19 17:23
    아주 통곡을 하고 우니까 그걸 불쌍하게 본 사람들이 꽤 있어. 부정은 있었구나 알고보면 못된놈은 아니었네 하고 ㅋㅋ 사실 살아서 만났으면 그렇게 드라마킹처럼 굴지 않고 적당히 안쓰러워하다 자기 평판 위험해지면 돈 좀 쥐어주고 애 내쳤을 인간인데. 강준상 불쌍하게 보는 사람들이 좀 옛날감성인거라고 생각은 함
  • tory_10 2019.01.19 17: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20 04:13:40)
  • tory_5 2019.01.19 17: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14 23:07:21)
  • tory_6 2019.01.19 17:24
    나도... 그냥 낄낄거려서 다 나같은 반응일줄 ㅋㅋ
  • tory_7 2019.01.19 17:26
    엄마탓 곽미향탓하며 혜나 얘기하는부분은 딱히 미화는 아니라고 생각함. 찌질함의 극치22 그외에 김주영 멱살잡고 밀어붙이던데 만약 담화에 힘으로 밀어붙이는걸로 일해결하는 모습이 나온다면 그건 미화 맞다고보고ㅋㅋ아님 김주영 한테 말빨딸려서 깨갱거리는 모습나오면 그냥 캐릭터성이 일관적인걸 보여주는거고...
  • tory_8 2019.01.19 17:29

    맞아 미화라고 보는 의견들이 많길래 난 정말 신선했어 나는 보면서 아 쟤 왜 저래 개짜증나ㅡㅡ 남탓 오지네 이러면서 봤는데ㅋㅋㅋ 같은 걸 보고도 사람들 의견이 다양해서 더 보는 재미 있는 것 같음

  • tory_9 2019.01.19 17: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3 23:49:31)
  • tory_11 2019.01.19 17:49
    난 진짜 존나 찌질하고 개한심하다고 느꼈는데 연민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 ㅋㅋㅋㅋ
  • tory_12 2019.01.19 18:07
    나는 미화라고 생각 안 했는데 불쌍하다 다 시엄마가 나쁜거다 이런 여론이 꽤 보여서 음.. 미화인가? 하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어.
  • tory_13 2019.01.19 18: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4 22:31:20)
  • tory_14 2019.01.19 18:41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통곡하는거나 그렇게 길러진거 불쌍하게 보는 사람들 이해는 감ㅇㅇ 근데 드라마상에서 미화를 한건지는 모르겠어.. 예서예빈이 이뻐하는 장면이 안나왔던것도 아니고 안그래도 혜나가 자기땜에 죽은거나 다름없어서 괴로워했는데 그게 친딸이었으면 누구나 괴로워하지않나..? 그러다가 엄마한테 가서 이제 어떡하냐고 찌질대는데 그냥 캐릭터 성격을 보여준거지 미화는 아닌거같아ㅋㅋㅋ
  • tory_15 2019.01.20 01:15
    찌질한건 찌질한거고 결국 곽미향에게 선택하라면서 키를쥐어진 인물은 강준상이 됐잖아(끝까지 권력잇는 상ㅌㅐ), 지금까지 강준상은 예서 공부도 도와주지 않았고 딸들과함께 놀러가거나 따로시간을 보내지고 양육에있어서 수동적이고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는데 갑자기 혜나때문에 각성해서 부성애전사와 현자가 된게 찝찝하고 불쾌한거지, 시청자가 바란건 노콘준상의 각성및 깨달음이 아니라 처절한 몰락이나 죽음이었으니까
    강준상이 그럴듯한 인물이 된것 자체가 불합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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