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무슨 의도를 가지고 저 이야기를 만들었는지는 알겠는데 너무나 빈약해서 오히려 작가가 하고자하는 얘기의 반대의견에 힘을 실어줄 뿐인 ㅋㅋㅋㅋ
세리는 솔직히 맨첨에 설정 너무 오바고 서사도 빈약해서 (세리가 어릴때부터 미국에서 힘들었겠다 이정도밖에 유추가 안되니깐 ㅇㅇ)
오히려 작가가 절대적피해자는 없다, 세리의 지랄맞은 면모는 가정폭력남의 자업자득이다 뭐 이런식으로 의도한 건줄 알았거든
근데 몇화였는진 기억 안나는데 세리가 자기는 떳떳한 클럽 md고 돈모아서 클럽차릴거라고 얘기하는데
승혜 뿌듯해하고 쌍둥이 흐뭇해하는 연출 보면서 그냥 작가가 세리를 시청자에게 이해시키는데 실패했을 뿐임을 깨달음ㅋㅋㅋ
그 연출 자체가... 그냥 세리의 입을 빌려서 차파국 까고싶었는데 세리 서사가 너무 막장이고 세리가 왜 그렇게 됐는진 별로 나오지도 않아서
오히려 맞을만하다 때리는게 이해된다 이런 얘기 나왔으니... 걍 대실패 같아 ㅋㅋㅋ
연두 서사도 이수임이 욕만 먹고있는상황에서 '연두 서사 보면 이수임 이해가겠지, 캐릭터가 깊이있어 보이겠지' 다들 이렇게 말했었는데.. 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수임캐릭터가 욕먹을지도 예상 못했다는 거 보니까 그냥 악역은 잘 다루는데, 본인이 캐릭터를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하고싶은.. 그런 서사는 잘 못꾸미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음
차파국 벌준 느낌은 낭낭한데 그걸 '파국 불쌍...'이렇게 받아들이는 시청자가 많아서 ㅜㅜ 뭔가 실패같이 느껴졌어 이수임도 연두서사로서 그 캐릭터에 깊이가 생겼다기보단 그냥 단순하고 고답느낌만 강해진것 같고 ㅠㅠ.. 근데 나도 연두서사가 더 이상하고 일차원적이란건 ㄹㅇ 공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