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이가 여기저기서 치임당하고(물론 극중 누명이라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시점이므로 가해자면서 피코쩌는게 불호지만) 제딴에는 힘들고 지치니까 누워있는 간기사를 향해,
'아빠 나 알아, 아빠 일부러 안일어나는거죠. (중략) 나 괜찮아 아빠. 가고싶으면 가요. 아빠 일어나고 싶지 않은거지? 아빠 이제 그만하자..'라고 대사치는 부분.. 이 대사 한마디로 두 사람이 겪었을 마음의 짐의 무게와 삶에 대한 체념이 느껴져서 좋았어. 극한까지 내몰려진 고통같은거..유이 연기도 유일하다시피하게 좋았구..
물론 저 대사가 더 힘을 얻으려면 도란이가 가해자 딸이면서 무조건적으로 아빠쉴드를 치는 장면들이 나오지 않아야했지만ㅠㅠㅋ 아무튼 저 대사가 콕 맘에 박히더라구..
'아빠 나 알아, 아빠 일부러 안일어나는거죠. (중략) 나 괜찮아 아빠. 가고싶으면 가요. 아빠 일어나고 싶지 않은거지? 아빠 이제 그만하자..'라고 대사치는 부분.. 이 대사 한마디로 두 사람이 겪었을 마음의 짐의 무게와 삶에 대한 체념이 느껴져서 좋았어. 극한까지 내몰려진 고통같은거..유이 연기도 유일하다시피하게 좋았구..
물론 저 대사가 더 힘을 얻으려면 도란이가 가해자 딸이면서 무조건적으로 아빠쉴드를 치는 장면들이 나오지 않아야했지만ㅠㅠㅋ 아무튼 저 대사가 콕 맘에 박히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