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와 몸이 바뀌어서 봄이 대신 봄이가족과 밥먹고 있는 보미
시어머니는 자기를 부끄러워하는 아들때문에 결혼식 이후로 한번도 놀러오지 못하다가 이번에 처음오심
(원래 몸 주인인 봄이는 시어머니가 일이 많으셔서 한번도 못오신 줄 암)
아들 먹으라고 손수 생선 찢어주는 어머니
그 행동이 그저 부끄러워서 맘에 안드는 아들 (새끼표정봐라)
"너도 줘?"
"전 누가 주는 거 안먹어요"
말은 그렇게 하면서 숟가락은 솔직하군..
참고로 보미 캐릭터는 고아원에 자라고 입양된 양부모도 금방 돌아가서 부모 손길을 모름
"할머니, 나두요"
"응 그래, 할미 손 깨끗해!"
(보미표정 ㅋㅋ)
맛들인 보미, 계속해서 리필하고 시어머니 신남 ㅋㅋㅋㅋㅋ
밥 다먹고 며느리와 티비 시청중
와중에 자기 엄마 쫓아내려 나타난 아들 (ㅅㅂ)
시어머니는 아들이 돌아가라고 할까봐 자는 척함
"놔두세요, 주무시잖아요"
"그럴리가 없어요, 우리 어머니. 새벽 세시까지 봉투접던 분인데 이렇게 초저녁에 주무실리가 없다구요" (ㅅㅂ?)
"그 때 못주무셔서 지금 갑자기 잠이 오시나보죠"
(눈을 그냥 확)
결국 보미한테 쫄아서 감 ㅋㅋㅋㅋ
"어머니, 일어나세요"
"갔니?"
(찡긋)
"우리 며느리 최고, 최고"
사진 나만안보이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