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의정 민익평이 주도한 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무능하고 못된 왕의 아들인 세자 이진
민익평의 개와 다름없는 이조정랑의 딸 송사희
진은 민익평과 끊임없이 대립하며 옳은 정치를 추구하고
사희는 아들이 없는 집의 장녀로 태어나 미래의 현모양처가 되기를 강요받음
그러다 민익평이 세자를 비롯한 왕실을 더 낱낱이 감시하기 위해 사생활까지 기록하는 여사관 제도를 제안하고
이것을 자신에게 유리한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 진은 여사를 천거가 아닌 과거 별시로 뽑겠다고 함.
사희는 집에서 강요하는 역할에서 벗어나기 위해 먼저 아버지를 건너뛰고 민익평에게로 찾아가 자신이 과거를 볼테니 이를 불허하는 아버지를 설득해달라고 요구함.
인물소개대로 사희는 별시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세자의 사관이 되고, 세자를 감시하고 서로 경계하면서 긴장감 있는 관계를 유지하게 됨.
그러다 어떤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달라지겠지.
사희는 진의 외로움과 다정함을 알게 되면서 그를 사랑하게 되고.
-> 여기까지가 인물소개와 지금까지 내용, 그리고 캐스팅기사에 나오는 서사인데 벌써 로설이다...............
게다가 인물관계도에는 사희 짝사랑으로 나와있지만
제작발표회에서 두 배우가 커플로 투샷을 찍기도 했고ㅋㅋㅋㅋ 해서 나름대로 뭔가 더 발전이 있을거 같음ㅇㅇ
세자빈이 있기는 한데 좌의정 민익평의 딸인데다가 일단 지금 캐스팅이 안 풀리고 세자 입장에서는 반정 이후 원치 않는데 하게 된 혼인이라서 악역 민익평이 물러나면서 세자빈도 같이 사라질 확률이 높고........
아무튼 이진x송사희 잘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