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쓰레기력 발산 중인 아침드라마 속 설지환의 캐릭터 민혁
그리고 병실에서 아줌마들이랑 같이 본방사수 중인 본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어떻게 저렇게 임신한 아내를 밀쳐?"
"그게 아니라 제가 무정자증이거든요,"
"그게 아니라 제가 무정자증이거든요,"
열심히 설명까지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병실에 들린 차현이 보게 된 광경은
현실과 드라마를 구분하지 못하는 아주머니들에게서 등짝스매싱을 당하고 있는 설지환ㅋㅋㅋ큐ㅠㅠㅠ
"지금...."
"내 배우한테 뭐하시는 거죠?"
"어, 차현 님! 어쩐 일이세요?"
둘 다 호칭 난리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설지환 배우 1인실로 옮겨주세요. 지금 당장이요."
옮겼다
"...왜 비싼 데는 다 높은 데 있을까요?"
"음, 내 사생활은 숨겨지고 다른 사생활은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니까요?"
"그러네요. 그건 권력이네요."
"냉장고에 과일이랑 이것저것 넣어놨으니까 먹어요. 병원 밥 맛없죠?"
"밥도 혼자 먹어야 되고."
"촬영장에서도 혼자 먹는데요, 뭐."
차현 설지환 촬영장에 밥차 보낼 각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아 참. 아까, '내 배우!'라고 해주셔가지구...정말 팬 생긴 기분이었어요."
"......아니 뭐,"
"나한텐 되게 중요한 배우인데, 그런 꼴을 당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팬 맞죠, 뭐."
"나는 설지환씨 연기 좋아하니까."
"진짜요?"
(끄덕끄덕)
첫 팬이 생겨 기쁘고 수줍은 10년차 무명배우
"아....묘하게 신경쓰이는 타입이네."
이미 설며들기 시작한듯한 차현
차현의 스케일 큰 덕질을 응원합니다
설지환 슈스길만 걷자ㅠㅠㅠㅠㅠㅠㅠㅠ
출처: ㄷㅋ
차현지환 존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