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는 아들 준영의 바람대로 함께 고산을 떠날 준비를 한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태오의 행동은 떠나려는 이들에게 불안을 야기하고, 선우는 겁먹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이실장에게 약속을 제안한다. 주인 없이 텅 빈 선우의 집을 찾은 다경. 이제 자신 안에 있던 불안의 실체를 목도할 시간이다.
‘신중하게 생각해. 어쩌면 너도 벗어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니까’
이실장이 다경이한테 태오 폰이나 몇시 나가고 몇시 들왔는지 보고 + 여회장통해 고산역 cctv 입수한 그 사람인거같은데
뭘 제안한걸까?
이참에 잘 구슬려서 여회장이 고산역 cctv 빼돌린것도 잡아서 여가네 족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