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차현에게 찾아온 설지환
상처투성이인 몰골로 나타남
"설지환씨...! 무슨 일이에요, 싸웠어요?"
지환이 울음을 터뜨리자
얼른 다가가서 우산을 씌워주는 차현
"무슨 일이에요, 대체..."
"설이가 지워졌어요..."
"...네?"
"우리 설이 얼굴이 안 보여요."
일단 데리고 들어와서 몸부터 닦아줌
"어휴, 아니...이렇게 싸움을 못할 거면은 싸움을 안 해야 되는거 아닌가?"
".....차현님, 저기 궁금한 게 있는데...."
"일단 상처부터."
상처 닦아주는데 어....?
"어, 뭐야? 이거 왜 지워져...?"
"이거 분장이에요. 촬영하다가 달려왔어요."
"아...무슨 촬영? 다른 드라마예요?"
"그냥 단역이에요."
"무슨 역할인데요?"
"조폭 지망생이요ㅠ"
울음 참기가 힘든 설지환ㅠ
"아, 조폭지망생...무슨 연습생 같은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왜 자꾸 울어요, 사람 심란하게..."
눈앞에서 내배우가 운다ㅠ
너무 ㄱㅇㅇ.....
출처: ㄷㅋ
졸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ㅇㅇㅠㅠㅠㅠㅠ 둘 다 다정해가지고ㅠㅠㅠ 서사 감질맛나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