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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이랑 사장님도 그래서 손에 피 안묻히고 나정선 이용하려는거고
나정선이 그 카드를 쓰면 어찌됐든 회사내에서 안좋은 시선도 많이 받을것이며
그때 되서 사모나 사장이 나정선을 지켜주지도 않을듯

부사장 패거리들 또한 차명계좌나 불륜녀 처리한거, 불륜녀터져도
금수저에다가 회장 아들인 부사장은 기껏해봐야 근신이겠지
가장 아끼는 '아들'이라니까 기간이 짧을 수도 있고...

근데 박성준은 아마 인생이 망가지는 정도로 갈 것같음

나정선이 현실의 사람이고 조금이라도 나쁜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저 카드를 쓸테지만 결국은 안쓸듯

아마 박성준이 후회남의 길을 걷는것같은데 

결국 나정선 본인의 개인적인 의의로 박성준한테 벌을 줄거같아

  • tory_1 2019.12.18 00:55
    배이사가 괜히 재등장한게 아닌것같음 불륜사진 터뜨리는 건 배이사+부사장 형 쪽일 거고 정선이는 결국 사장한테도 사모한테도 이용당하지 않고 마이웨이 갈듯. 부사장 내연녀 존재 알고 혼자 사무실 남아서 뭐 정리하는 것도 그렇고.. 이 드라마 무섭도록 현실적인 면이 강해서 재벌들은 톨말대로 뭐 터져도 멀쩡할 거고 피봐도 박성준 정도..? 부사장 차명계좌도 박이 뒤집어 쓸 가능성이 매우 높음.
  • W 2019.12.18 00:58
    ㅇㅇ 나정선의 의지가 아니더라도 박성준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몰락하긴 할듯. 근데 말그대로 그게 나정선의 의지는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사이다가 될수있을지 모르겠네.. 나정선이 박성준한테 개인적인 벌을 준다면 어떤 벌을 줄지도 궁금하고
  • tory_3 2019.12.18 01: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09:39:51)
  • W 2019.12.18 01:19
    사장도 마찬가지같아.. 나도 처음엔 나정선을 충실한 심복으로 쓸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렇게 가기엔 나정선의 캐릭터성도 흔들릴거같고 예고에 (뭐든간에)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종용하는것만 봐도..
  • tory_1 2019.12.18 01:27
    @W ㄹㅇ 사모도 사장도 나정선을 자기들 목적에 이용도구 이상으로는 안보는 느낌.. 사모는 온유리 엿멕이기 위해 계속 떡밥 주면서 정선이 자극 중이고(정선이가 불륜 사진 터뜨리면 부사장님도 다치실텐데요? 하니까 대답 안하고 의뭉스럽게 미소짓는 걸로 봐선 부사장도 이기회에 딸 불륜에 엮여서 괴로워봐라? 싶은것 같기도 하고.. 근데 부사장의 위치가 완전히 무너지는 것까진 바라지 않을듯 어찌됐든 아직 결혼한 상태고 부사장 팽할 거였음 백화점 지분 많이가진 아버지랑 그동안 얼마든지 날릴 수 있었고)

    사장은 오늘 회차에 확실히 나온게 자기 코가 석자임. 회장이 부사장을 끔찍이 예뻐하는 거 뻔히 알고 잠깐 아들 겁주려고 자기 앉혀놓은 것도 알아서 그 잠깐 사이에 부사장한테 일격 가하는게 목표고.. 그런 사장한테 정선이는 부사장의 충직한 개 와이프 이기도 하면서 부사장과 척질만한 확실한 동기도 있고, 그래서 블랙다이아몬드 행사 계기로 승진시켜주고 자 한번 해봐라 하긴 했지만 정선이를 앞으로도 계속 밀어주며 뒷배가 되어준다? 글쎄.. 이건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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