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응답 받지 못한 그들 (준희, 칠봉, 정환)

난 류준열이 제일 기억에 남더라
응사는 인상깊진 않았는데
서브남주 스토리론 응팔이 제일 안타까웠으면서도 좋았음
오히려 몰빵 수준이었지
오죽하면 어남류란 말이 나왔을까ㅋㅋㅋㅋㅋ

준희생각하면 아련해져ㅠ

준희랑 정환이 좋았어. 준희는 아마 주인공 무리들 중 가장 알맹이가 어른이었던 아이 아니었나 싶다. 사랑하는 사람과 절친한 친구의 행복을 위해서 자기 마음은 잠시 뒤로 하고 밀어주던 그 모습ㅠㅠ 준희도 나중에 자기만의 행복을 찾은 것 같아 다행이야. 정환이는 형을 위해 진로를 선택하고 갱년기 엄마를 생각해주고 아빠의 기분을 위해 자기성격에 맞지도 않는 개그 받아주던 착한 막내둥이 모습이 보기 좋았어. 그리고 사랑에 실패한 이유 깔끔하게 인정하고 친구와의 의리를 지킨 마지막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준희랑 칠봉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칠봉이는 진짜 볼때마다 너무 좋은데 엔딩은 차마 못보겠어 ㅠㅠ

준희 내 응칠최애ㅠㅠㅠㅠㅠㅠㅠ 정환이는 아픈손가락..

어남류... 그런줄 알았읍니다ㅠㅠ 정환이의 아픈 첫사랑이 넘 아팠지ㅠ

난 그래서 94를 못봄 ㅠㅠ칠봉이땜에 내안에 마지막회는 아예 없어ㅠㅠㅠㅠㅠ

준희 생각하면 아련하고.. 정환이는 그냥...아파ㅠㅠㅠㅜㅜ

칠봉이ㅜㅜ

칠봉아ㅠㅠㅠㅠㅠㅠ

가장 맘에 들었던 캐는 준희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은 캐는 정환이

칠봉이..가장아픈손가락중에 하나...ㅠㅠ

칠봉이 좋아 나는 응답시리즈 작감이랑 안 맞는 듯 ㅋㅋㅋㅋㅋ

칠봉이 생각하면 화나고 슬퍼ㅠㅠ

준희 진짜 찌통ㅜㅜ

정환이.... 아직도 응팔 못봐 

난 나레기였는데 나정이가 그래도 쓰레기라니까 역시 자긴 아니구나..하면서 가슴 아프게 안타까워하던 표정이 아직도 잊히질 않아서 나까지 가슴이 아파..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