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요양원 의사=준하를 닮아서 착각하고 망상에 빠짐
이 추측이 맞다면
그동안 준하 기자되라고 하고,궁금해서 집 찾아가고 강아지 갖고 다투고 그런건 뭐야?? 그냥 환상을 본건가..?
아니면 현재 요양원에 있는 그 남자네 집에 진짜로 찾아가서 그런건가? ㅠㅠㅠ 어렵다 어려워
모든게 늙혜자가 젊었을 적에 있었던 일과 적절한 망상의 조합? 인것 같아.
밑에 토리들이 궁예한거 보면 결국 사회부 기자가 돼서 그 경찰한테 고문당하고 죽었을것 같거든
기자가 되라던가 집안 환경이라던가 준하일이라던가.. 다 과거에 있던 일이고
홍보관이었던게 원래 경찰서 였던거지. 준하를 감금하고 고문했던 장소.
다음주에 정리될꺼같은 느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가슴아프다
강아지껀은 비슷하게 생긴 남의집 강아지를 뺏어오는(?) 현실적인 에피를 바탕으로 보여진 환상을 우리가 본거라 생각해.
실상 그 주인을 준하으로 생각하고 잃어버린 강아지를 자신의 강아지로 생각하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혜자는 있었고
옛기억과 현재와 망상이 그냥 다 섞인거같음 ㅠㅠㅠ일단 확실한건 담주에 다 정리되겠지?
현대에서 준하와의 일은 다 망상... 근데 그 망상의 근거가 되는 이야기는 과거 젊은 혜자와 남편 준하 사이에 있었던 일들과 배경을 바탕으로 한거 같고... 주변인들과의 이야기도 과거 자신이 겪었던 일들이 바탕이 되어 망상을 한거고...
뭐가 진짜 현실이고, 혜자의 기억이고, 일어나지도 않았던 망상이고 그런거 구분없이 그냥 막 섞인 것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