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로 자기연민 오지고
포기하고 자기들끼리 깨달음얻고 가족드라마 찍고
결국 목적은 죄책감 마음의 빚에서 벗어나는거고ㅋㅋㅋㅋㅋㅋ
물론 그렇게 안한것보단 훨씬 낫긴 하지만 존나 요지경이더라
우주 말이랑 엔딩 존나 사이다;
ㄹㄹ 우주가 그렇게라도 말 안했으면 답답해서 죽었을듯
진짜 너무 기만적이야
나도... ㅠㅠ 예서는 다 모르는 일이었고 그저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만 했을 뿐인데 ㅠㅠㅠ
ㅇㄱㄹㅇㅠㅠㅠㅠ
혜나랑 예서랑 서로 증오하는 사이였는데 거기에 정의감을 불태워 자기 인생 망치면서까지 진범을 밝히려는 의도로 자수하길 바라는게 더 또라이 같음..ㅋ
ㅇㅇ나도 둘이 내잘못이야 하면서 질질 짜는 거 가증스럽게만 보였음 진짜 시러
진짜.. 자기연민 오져...
우주라면 몰라도 혜나에게 저 모녀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곽미향과 예서가 혜나 죽여달라고 사주한 것도 아니고
혜나 죽음으로 궁지에 몰린 건 저 모녀도 같은데
증거인멸과 혜나의 죽음은 분리해야지
곽미향이 혜나 증거인멸하는 건 비판해도 되고
그래서 우주라면 몰라도..라고 말한 건 그런 증거인멸 건에 대해서 말한거잖아
여기 글이나 댓글은 혜나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양 말하잖아 그건 별개라고
유출 시험지로 전교 1등한 건 예서가 모르는 일이니 죄가 안돼.
그리고 엄마랑 살던 아빠 뺐았다 하지만 거기에 대해 가장 큰 잘못은 강준상이지
거기다 곽미향도 애 있는 거 몰랐고. 곽미향이 심적으로 미울 순 있지만 그게 곽미향 잘못이라고 하긴 어렵지
혜나가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뭘 잘못했냐며
혜나한테는 빌었냐고 우주 그 말이 그걸 찔러주는 느낌이었음 잘한 선택이고 용기낸 거 맞는데 그게 인간 도리를 한 거지 무슨 대단한 선의를 베푼 거는 아니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