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야기 듣고
수현이한테 무작정 찾아가서 안았다가
수현이가 해주는 이야기 듣는데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맘으로 이해가 가니까
울면서 듣고 있는 진혁이 ;ㅅ;
수현이 갈 때도 몸이 먼저 나가서 수현이 잡는데
그래도 끝까지 못 잡고 손 놓아질 때 슬프더라 ㅠㅠ
이게 엄마만 어떻게 설득해서 끝날 문제가 아니라
수현이 진혁이 사귀면서 자연스레 따라올 듣지않아도 될 이야기들을 가족들이 듣게 되면
그걸 수현이가 보고 느낄 죄책감은 자기가 어떻게 할 수 없는거니까 ;ㅅ;
둘이 쿠바에서부터 지금까지 참 행복했었는데ㅠㅠ
그래도 그 좋았던 추억으로 잘 보내지말고
진혁이 말처럼 같이 추억 만들어가자 ㅠㅠ 내일 막화는 꽉찬 행복이길 바람 ㅠㅠ
왜이리 이해를 잘하는거야 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