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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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라도 남겨보고 싶어서 쓴 영양가 없는 개인적 감상이야.

말 많은 과몰입 주의..!!




우선 1. 겨울정원
 아주 이상한 모양새(사귀지도 않았는데 어머니의 인정)로 공식(?)이 된 겨울정원.. 난 겨울이 처음 나왔을 때 캐릭터가 신선해서 너무 좋았는데 갑자기 뜬금포로 정원이 좋아한다고 나와서 아.. 실망한 케이스였음. 과장하면 조금 쏘패같고 정확히 말하면 공감능력 좀 떨어지는 겨울이가 자기를 못마땅해하는 정원이랑 엮이면서 약간 배틀헤테로 찍어줬으면 싶었는디 이 드라마는 착한 사람들만 나오는 드라마라는 걸 내가 몰랐던 것. 머쓱..
 지금의 겨울이는 지금의 겨울이대로 귀여워서 좋아하긴 해. 입덕부정기를 겪고 있던 정원이랑 아직 쌓아갈 얘기가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하는데 작감이 집도의로 수술 한번 했으면 됐지?? 너네 마주보고 웃고 있어 나 로사 불러올게! 식으로 얘기를 전개해 버리네ㅎㅎ 저기.. 기왕 사랑에 미쳐서 신부 포기할 거면 겨울이한테 미안해하는 후회남 안정원을 보여줄 수 없는 건가요.. 아름다운 워노우정 세상에서 내가 너무 마라맛을 바라는 걸까??
 후 근데 뭔가 현재 공식커플처럼 나오는 조합(준완익순, 석형민하, 익준송화, 겨울정원)? 중에 누군가 새드엔딩을 맞는다면 얘네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ㅠㅠ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조금 불안하다 아냐 아닐거야 워노우정이 유연석에게 또 그런 엔딩을 줄 리 없지 상도덕이 있는데
 


이번주를 뜨겁게 불태운 논란의 익준송화치홍 삼각관계....


2. 익준송화
 나 원래 조정석 되게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처음에 이익준한테 정이 안 가는 거야.. 머리, 인성 등 너무 모든 걸 몰아준 캐릭터라 그런가? 아니면 조정석 살이 좀 붙었나?? 의아했고 익송 커플로 엮일 분위기 나면서 심지어 불호가 될 뻔했거든ㅠ 회상 나오면 20년 전 익송은 너무 예쁘고 안타까워. 타이밍을 놓쳐버린 사랑ㅠㅠ 망한 사랑 너무 애틋해.. 근데 지금 둘 다 마흔 됐잖아.. 심지어 이익준은 한 번 갔다 왔고 자식도 있는데 그 때 마음이 변치 않았다는 건 기만이지ㅠㅠ 묵혀뒀던 첫사랑이 다시 살아날 수 있지, 있는데 왜 자꾸 전아내는 애초에 사랑한 적 없다는 듯한 대사를 주냐고(ex.전아내가 쫓아다녀서 결혼했다) 더 거부감 들게! 이익준 왜 엘리베이터에서 치홍이랑 같이 있는 거 보고 송화한테 바짝 붙어..? 송화 불편해서 숨은 쉬겠니?? 여태까지 송화가 사귀는 다른 남친들은 괜찮았는데 치홍이는 안돼?? 왜 이렇게 갑자기 찌질해 왜????????? (진실게임에서 추태부린 건.. 흑기사까지 해가면서 다시 질문한 치홍이 잘못이 좀 더 크다고 생각해서 언급 안 함)
 라고 생각했는데.. 몰라 노래방에서 읊조리듯 노래 부르는 이익준한테 넘어갔다. 너는 왜 이렇게 찌질하고.. 근데 애절하냐.. 아 젠장 이게 다 조정석 눈빛이랑 띵곡 때문이겠지ㅠ 술 취해서 혹여라도 송화 쳐다보면서 노래 불렀으면 천년의 정도 떨어졌을 텐데 앞만 보고 꿋꿋이 노래만 부르니까 너무.. 좋았어.. 실화냐
 암만 봐도 지금까지 보여준 송화는 지금의 익준이에게 사랑은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익준이가 송화한테 가장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존재는 맞는 것 같아. 주로 웃음. 익준이 옆에 있는 송화가 제일 편해 보이고 즐거워 보여. 비오는 날 익준이가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까 진짜 좋아하는 게 느껴졌어. 이익준 잘해라
 
3. 치홍송화
 치홍아.. 엉엉.. 나 치홍이 진짜 아끼는 캐릭터인데ㅠ 11화 끝나고 반응이 (나쁘게) 폭발한 걸 이미 봐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틀었거든.. 논란의 차 씬. 하..ㅠ 개인적으로는 반말해도 돼요? 물어보는 거 괜찮았고, 무슨 말을 하려나 했는데 조심해서 가. 할 때는 오히려 플러스였어. 어 괜찮은데..? 이게 왜 난리지? 했는데.. 그 한 마디 하고 반말타임 끝났으면 난 진짜 오히려 감동했을 텐데.. 굳이 한 마디 더 붙인 것도 별로였고 이건 진짜 선 넘었다 싶은 건 진짜 어깨 터치ㅎㅎㅎ 치홍이 지금 익준이때문에 여유 없어서 그런 거 아는데 진짜 정말 예의 없었어.. 그 어깨를 툭툭 친 건 개인적으로 성애적인 터치도 아니고 수고했다, 느낌의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할 것 같은 느낌의 터치여서 더 기분나빴음. 반말과 어우러져 더더욱....... 한남같다는 소리 나오는 이유는 그거라고 생각해. 송화를 자기 아래로 내리려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지금 교수를 좋아하는 전공의가 치홍이 포함해서 세 명(치홍, 겨울, 민하)인데 치홍이만 남자지. 왜 남자는 여자를 좋아하면 사회적으로 자기가 더 낮은 위치인데도 불구하고 꼭 올라가려고 하는지..? 라이벌인 익준이의 위치와 동일해지고싶은 마음의 표현이겠지ㅠㅠ 그렇지만 비슷한 포지션의 민하랑 비교하면 다가가는 행동이 너무 다른 게 확 보여서 거부감이 들었어ㅠㅠ 내가 송화였으면 곤란하거나 불편한 걸 넘어 화가 났을 거야. 치홍이 왜 그랬니..
 하지만 혼자 앉아 송화와의 첫만남을 떠올리는 치홍을 보니 가슴이 아리지 않을 수 없었다. 채송화 진짜 어떻게 안 사랑해ㅠ 나였어도 죽도록 사랑해ㅠ 가까이 있으면서 안 사랑하는 용석민이 대단한 사람이야..ㅠㅠㅠ(??) 그리고 안치홍 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해. 첫만남 떠올리면서 혼자 웃다가 표정 또 어두워지는데 내 마음이.. 하…. 치홍이 이 굴레를 어떻게든 잘 벗어나서 좋은 교수가 되었으면 좋겠어. 몸도 안 좋은데 멘탈 관리도 잘 하고..ㅠ 진짜 윗사람 짝사랑해본 사람이면 치홍이한테 과몰입 안 할 수 없음ㅠ

 

4. 준완송화
 송화가 준완의 유일한 약점이라는 소개에 낚여서 먹은 사람들 많지..? 약간 나한테 준완송화는 작감의 전작인 응8의 선우덕선같다고 해야하나..? 초반에 떡밥 조금 뿌려서 헷갈리게 만들었는데 사실 얘가 좋아하는 건 남주 혹은 여주와 가족! 이런 느낌. 개인적으로는 김준완이 채송화 전남친한테 '촌스럽다'라고 말한 순간 얘넨 아니겠구나 싶었어. 작감이 얘넨 친구고~ 얘네가 여자와 남자라는 이유로 친구로 안 보이면 촌스러운 거예요~ 라고 말한 거나 마찬가진데 이런 애들이 이어지면 그림이 너무 이상해서.. 하지만 작감이 워노우정이니 그림이 어떻든 끝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ㅎ 전투조 애정한다ㅠㅠ 99즈 에피소드 분량 늘려달라고..


5. 석형송화 (불호)
 사실 현재 시점에서 될 건덕지는 전혀 없다고 보는 커플이지만, 뭐 석형이가 다른 애들 말은 안 듣는데 송화 말이라면 다 듣는다든가 하는 식으로, 또 떡밥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고 보여져. 그런데 나는 불호야.. 석형이가 송화한테 의지하는 게 싫어서 얘네 조합이 싫어ㅠ 안 그래도 99즈에서 송화를 홍일점이라고 엄마처럼 다루는 거 싫은데 석형이랑 붙으면 그 느낌이 너무 세져서 불편해. 익준이도 비슷하긴 한데 석형이가 너무 대놓고 송화한테 의지하는 건 과거 고백도 있었어서 그런가 더 별로더라고.. 어머니가 송화송화 노래부르는 것도 싫고ㅠ 엄마 앞에서는 어른스러운 석형이가 99즈 앞에서, 특히 그 중에서도 송화 앞에서 애같은 설정이.. 왜 이렇게 별로일까


6. 석형민하
 분량 좀 주세요.. 우리 석형민하 분량 좀 주세요 작가님.. 석형이 가정사 풀 시간에 차라리 민하랑 놀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민하가 석형이를 좋아하게 된 부분이 빠져 있어서 아쉽긴 한데..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구나, 하는 거랑 좋아하게 되는 거랑은 다른데 작감이 그 부분을 퉁쳐서ㅠㅠ 그래도 둘 그림이 귀여워서 좋아ㅠㅠ 민하 고백하고 가뜩이나 사회성 별로 좋지 않은 석형이가 민하 어떻게 대할지 나는 너무 궁금해.. 하지만 12화 내내 석형이는 유언장 얘기나 나오다가 석형민하는 시즌2 여지주면서 한 2분 나올 것 같다(그 2분 중에 1분은 상담 들어주는 이익준) 벌써 화나


7. 준완익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커플. 남들 앞에서는 개초딩인 김준완이 익순이 앞에서만 어른남자에 핵벤츠가 된다고요?? 허버허버 먹어야지 그럼. 이 상태였는데 최근 전개가 좀 아쉬워ㅠㅠ 난 얘네의 로코를 좀 더 보고싶었는데 너무 빠르게 멜로가 되어서. 어차피 시즌2까지 계획된 스토리라면 시즌1에서는 비밀연애때문에 벌어지는 에피소드 좀 더 끌어서 로코 쪽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싶음. 꽁냥꽁냥하는 거 실컷 보여주고 시즌2에서 유학 얘기 나왔으면 시청자들도 아이고 쟤네 귀여웠는데 어떡해ㅠㅠ 하면서 같이 안타까워할 수 있었는데 둘이 쌓은 얘기가 아직 없어서(분량도 쥐꼬리였어..) 쟤넨 얼마나 만났다고 벌써 이렇게 애절해? 서사 없는 커플.. 이런 말이 나오는듯. 김준완 벤츠력 폭발해서 난 지금도 너무 예쁘게 보고있긴 한데ㅠㅠ 둘이 결혼엔딩 맺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데ㅠㅠ 자꾸 익순이가 헤어진다는 얘길 해서 어쩔 수 없이 불안해.. 행복하자 얘들아ㅠㅠㅠ 근데 익순이 유학가면 시즌2엔 거의 목소리만 출연하는 거 아니려나??? 나 곽선영 얼빠인데 이럴 수 없어.. 근데 우리 익순이 하고싶은 거 다 해야해서 유학은 가야 돼. 유학 취소는 안 돼. 딜레마에 빠진 익순최애시청자ㅠㅠㅠㅠㅠ


8. 종수로사

 솔직히 제일 궁금하다. 종수로사의 끝(?)이 어떨까..?? 진짜 우정엔딩일지 아니면 워노우정 세계관(여자남자 소꿉친구는 무조건 사랑)답게 사랑엔딩일지 진짜 제일 궁금해 이걸로 내기 걸고싶을만큼ㅋㅋㅋㅋㅋㅋㅋ 사랑엔딩 내려고 둘 다 혼자로 만든 걸까..? 이 글 읽은 토리들 어떻게 생각해 둘이 어떨 것 같아...????



좋아하는 여여 조합이랑 남남 조합도 써보고 싶었는데 기력이 다했다..

3일동안 몰아보는데 환자 에피소드들 하나같이 원패턴이고 재미없어서 환장했어

이럴거면 그냥 애초에 의사들의 좌충우돌 우정사랑이야기라고 하고 환자에피소드 분량 줄여라 어휴

어차피 지금도 이게 병원인지 애정촌인지 모르겠던데ㅠㅎㅎ

12화는 좀 재밌었으면 좋겠다. 현실은 그냥 시즌2 to be continued 일 것 같지만....


  • tory_1 2020.05.24 03:44
    재밌게 읽었어!! 나는 논란의 치홍이 어깨터치가 송화를 내려본다는 느낌보단 직전 엘레베이터씬에서 익준이가 송화한테 툭툭 치고 갔던거처럼 익준이처럼 송화랑 이성으로 동등해지고싶다? 이런 액션으로 보긴했는데 뭐가됐든 과했던 거 같아서 아쉽더라고. 나는 석형민하 최애인데 분량 너무 쥐꼬리라 아쉬움ㅠㅠ 석형이가족사 대신 민하랑 놀게 해주세요2222
  • tory_4 2020.05.24 09:26
    동등해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실행으로 옮기는 자체가 둘의 포지션으로 보면 한없이 무례한 거라서...위로 올라서려는 거나 다름없다고 봐. 난 찐톨 해석에 동감이야
  • tory_2 2020.05.24 08:36
    ㅎㅎ 나랑 감상이 거의 비슷해서 후루룩 읽힌다 리뷰 잘 읽었
  • tory_3 2020.05.24 09:23
    리뷰좋다 난겨울정원미는데 솔직히비쥬얼이
    90프론듯 ㅋㅋ내흑심으로 그리고전반적으로
    리뷰다동감이야 특히준완익순좀더로코로코했음
    좋았을듯 그리고 아무리럽라가양념이지만
    좀서사를주던가 ㅠㅠ
  • tory_5 2020.05.24 10:09
    먼저 좋아한적 없다는게 좋아하지도 않는데 사귀고 결혼한다는 뜻은 아닌데.,. 심지어 방송에 육혜정 전화 왔을때 표정 밝아지는거, 육혜정 따라 의사 쉬고 외국 가려고 했던거, 육혜정한테 상처받은거 등등 다 나와.
    이혼하고 몇화 후에 환자한테 자기얘기 하면서 아파하고 미워하는게 낭비란걸 알았다 식으로 익준이가 어떤 마음가짐인지 비춰주기도 했고.
  • tory_4 2020.05.24 11:25
    다른 사람 감상에 동의 안되면 고나리하지 말고 나가줘
  • tory_6 2020.05.24 12: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5/28 15:03:51)
  • tory_5 2020.05.24 13:30
    @4 이건 다른 의견에 대한 동의 문제가 아닌데?
    먼저 좋아한 적 없다 =/= 좋아하지 않는데 만난다
    이게 같은 의미가 아니란건 그 자체로 팩트잖아. 국어적인 얘기인데
  • tory_4 2020.05.24 15:29
    @5

    아니? 그건 사람의 행동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대한 감상자의 몫이지

    고나리 진짜 오진다.

    과몰입하는 거 그거 상관없는데 남의 감상에 감놔라 배놔라 안 하면 못 견딜 정도라면 그건 너 자신의 문제거든?

    진짜 이질감 오져

  • tory_7 2020.05.24 17: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05 22: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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