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오늘도 그랬잖아
재석이한테 규진이는 자긴 엄마 못이긴다고
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술에 의존하는 약한 엄마 성격 때문에 계속 험한 말 똑부러지게 못해왔던 건데
그냥 잔소리가 아니라
유산 때문에 나희 가슴에 못박게 모진 말 하면
계속 엄마한테 져왔던 규진이 거기서 바로 정신차리고 말할 듯
시엄마도 규진 나희 사이에 자기가 껴있다는 거 상상도 못할텐데 이걸 진지하게 직격탄을 맞아야 정신차릴 거고 ㅇㅇ
그리고 나희랑 규진 사이에 시엄마 있는 거
이거 한번은 진지하게 넘어야 할 산이라서 ㅇㅇ
ㄹㅇ 나희네는 시엄마도 문제가 커서 꼭 해결해야함 제대로 팩폭날려줘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