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린애의 증언으로 아빠가 빼박 엄마 죽인 범인이 됐는데
15년을 친척집을 전전하며 어디 마음 붙이지도 못하고 살인자의 자식으로 산 김영군 인생 누가 보상해ㅋㅋ..
6화에서 김영군 집에서 한태주랑 대화씬에서
앞만 응시하고 "내가 봤어요. 김재명이 엄마 죽이는 거." 하는데
마치 본인 안에도 의구심은 있지만 애써 그게 맞을 거라고 진실을 외면하고 싶어하는 그런 느낌이더라고
태주 얘기 듣고
"그럼 그때 나한테 왜 그랬어요? 옳은 일 하는 거라고, 김재명 범인 맞다고"
"그럼 지금은요. 지금은 뭐가 달라졌는데 이제와서 나한테 이런 얘길 하는 거예요?"
하는데 진짜 얠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어..
전에 차 안 대화씬에서 변호사님 덕분에 그때 얘기할 수 있었다고 고맙다던 앤데
진짜 이제 와서.. 이제 와서 어떡하라고....ㅠㅠ
솔직히 상황만 놓고 보면 김영군 입장에선 태주 원망스러울 만한데
태주 말대로 영군이도 의구심이 있었을 것 같아
그래서 경찰이 됐고 결국 태주를 원망하기 보다는 같이 범인 잡자는 얘길 꺼낸 걸 보니
태주도 말은 "말 했잖아요 난 내 생각만 한다고." 했지만
그동안 영군이한테 해온 행동들 보면 영군이에 대한 부채감이 없진 않았던 것 같고..
암튼 김영군 인생 너무 짠하다
15년을 친척집을 전전하며 어디 마음 붙이지도 못하고 살인자의 자식으로 산 김영군 인생 누가 보상해ㅋㅋ..
6화에서 김영군 집에서 한태주랑 대화씬에서
앞만 응시하고 "내가 봤어요. 김재명이 엄마 죽이는 거." 하는데
마치 본인 안에도 의구심은 있지만 애써 그게 맞을 거라고 진실을 외면하고 싶어하는 그런 느낌이더라고
태주 얘기 듣고
"그럼 그때 나한테 왜 그랬어요? 옳은 일 하는 거라고, 김재명 범인 맞다고"
"그럼 지금은요. 지금은 뭐가 달라졌는데 이제와서 나한테 이런 얘길 하는 거예요?"
하는데 진짜 얠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어..
전에 차 안 대화씬에서 변호사님 덕분에 그때 얘기할 수 있었다고 고맙다던 앤데
진짜 이제 와서.. 이제 와서 어떡하라고....ㅠㅠ
솔직히 상황만 놓고 보면 김영군 입장에선 태주 원망스러울 만한데
태주 말대로 영군이도 의구심이 있었을 것 같아
그래서 경찰이 됐고 결국 태주를 원망하기 보다는 같이 범인 잡자는 얘길 꺼낸 걸 보니
태주도 말은 "말 했잖아요 난 내 생각만 한다고." 했지만
그동안 영군이한테 해온 행동들 보면 영군이에 대한 부채감이 없진 않았던 것 같고..
암튼 김영군 인생 너무 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