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시상식 보면서 진행이 1도 거슬리지 않더라
원래 시상식이라는 것이 엠씨들 간에 대본 어색하게 맞춰가면서 말도 꼬이고 버벅거리면서 그야말로 읽고 있는 상황에 몸서리치며 보는 것인데.......
어제 S 연기대상은 정말 오랜만에 엠씨들이 튀지 않고 대본 읽고 있다는 느낌도 없이 물 흐르듯 진행된 시상식이었어
정말 오랜만에 시상식 보면서 진행이 1도 거슬리지 않더라
원래 시상식이라는 것이 엠씨들 간에 대본 어색하게 맞춰가면서 말도 꼬이고 버벅거리면서 그야말로 읽고 있는 상황에 몸서리치며 보는 것인데.......
어제 S 연기대상은 정말 오랜만에 엠씨들이 튀지 않고 대본 읽고 있다는 느낌도 없이 물 흐르듯 진행된 시상식이었어
신동엽 진짜 진행 잘하더라 적당히 위트있고 자연스럽게.. 정말 편하게 봤어 어제
ㄹㅇㄹㅇ목소리도 차분하면서 장나라랑 신동엽 엠씨케미도 좋고 ㅋㅋㅋㅋ
ㅇㅇ 신동엽이 암만 잘해도 파트너가 어색하면 다 어색해지는 건데 어젠 진짜 누가 누구를 받쳐주고 커버해주고 그런 거 없이 둘이 대등하게 버터칠한 듯 미끄러지더라........진짜 고급졌어
ㅇㅇ 이거랑 이세영이 수상소감할 때 '내가 밥값을 하고 있는지' 걱정됐다면서 울컥했는데, 그 수상소감에 대한 코멘트도 괜찮았어. 음악프로그램 진행하면서 본인이 듣기에는 항상 좋은데 가수분들은 끝내고나면 이것도 아쉽고 저렇도 마음에 걸려하고 그런다고. 그렇게 훌륭한 분들인데....라면서 그런 프로들의 마음에 겸허해진댔나 아무튼 높이 사는 코멘트 했는데 그거도 되게 괜찮았음
둘다 진짜 잘하더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