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셋의 삼각관계도 노림수가 너무 뻔해서 짜게 식는 느낌이 있지만 나름 좋고 둘 둘 붙여놓으면 재미있어
가경이랑 현이의 찐사랑 같은 우정이라든가 가경이와 타미의 서로의 능력치에 대한 인정과 신뢰와 애증도 재미지고
타미와 현이의 앙숙같은 절친같은 티키타카도 재미 있음
브라이언 참어른이라 너무 좋고 어그로꾼 케빈도 짜증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함 저새끼 왜저러냐 싶으면서도 표준수도 귀엽고
최종빌런 회장님은 ㅎㄷㄷ하면서도 연기 보는 맛이 있음 설차나 오송도 각각 로맨스 보는 맛이 있어
그런데 메인 남여주만 붙으면 귀신같이 마음이 식고 막 딴짓을 하고 싶어짐
흐린 눈으로 볼만한 분량도 아니라 더 슬픔
이거야 이거ㅠㅠㅠ 나 VOD로 몰아서 봤는데 모건이 나와서 타미랑만 붙으면 늘어져... 그래서 걍 건너뜀....ㅠㅠ 다른 애들 나오면 케미가 넘 살아서 조연이고 뭐고 없이 잘보는데 모건이만 나오면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