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음 주의
원작 미드는 세계일짱 미국뽕이 들어간 정치스릴러와 정치판타지 사이의 어드메라고 들었는데... 현지화 되게 잘해놨다. 원본이 뭔지 모르겠는 게 너무 많아 ㅋㅋㅋㅋㅋ
근데 미드 원작인데 미국이 초장부터 FTA 빌런에 데프콘 2단계 빌런으로 나와도 괜찮니...? 원작자 쪽에서 관여 안 하고 완전 다 풀어줬나? 그냥 작품 외적으로 웃겨섴ㅋㅋㅋㅋ
정치 초짜에서 알고보니 타고난 정치인으로 업글되어 우리의 꿈과 판타지를 정치판에서 적당히 실현해줄 주인공이 누가봐도 그분이 모델인 것도 작품 외적으로 흥미로움. ㅋㅋㅋㅋ작중 권한대행이랑 비서실장한테서 그분이 투명도 60, 20 정도로 비쳐 보이는데요... 저는 그냥 다 좋네요....
3화부터 나올 여당 3선 서울시장도 ktx 타고 봐도 그분인데 이렇게 노골적이어도 괜찮은건가?ㅋㅋㅋㅋ 본격 국회정치 드라마 어셈블리의 천노심도 이름부터가 너무 노골적이라 보고 좀 놀랐지만 그래도 굉장히 선한 역할로 나와서 안 될 건 없다 싶었지만 이 서울시장은 빌런각인데 괜찮....?
아무튼 이런 정도로 대놓고 현실 인물 따왔으니 이쪽은 테러세력이랑 연관은 없겠지
각설하고 이 드라마 또 재미난 게.. 카메라가 남캐들 몸을 자꾸 훑어... 막 자꾸 묘한 각도로 찍어... 이거 정치물 아니었나
그러잖아도 남자 주연들 다들 몸도 좋은데.. 거기다 죄다 수트 차림인데....자꾸 이러면 제가 좋아합니다
분명 안 작고 안 약한데 작고 소듕한 박대행님
쭈굴한 눈썹에 흔들리는 눈빛 그러나 강한 턱선에 훌륭한 바디
어쨌든 나머지 다 죽고 유일하게 자격 있는 대통령 권한대행인데 상황실에서 자연스럽게 무시당하는 쭈굴탱 박대행
등장시간의 90퍼는 올망올망하게 있다가 과학자 두뇌 돌아가면 눈빛이 살아나는 너드캐의 이상향
바람직한 미중년
너드지만 안경 벗으면 신뢰 가는 정치인으로 변신 가능
거기다 원작공인 세종시의 신데렐라
+요정대모..아니 대통령님이 주신 정장 구두가 불편해서 자꾸 흘리고 다니는 신데렐라
+연구실의 백면서생
+헌정질서를 유지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60일만 자리 지키다 학교로 돌아갈 생각만 만만인 신데렐라
이 모든 것이 오피셜
거기에 그 60일동안 숨겨진 정치 재능이 드러날 예정
와 이거 미친 거 아니냐 누가 지진희한테 이런 역할 시킬 생각을 함????씹덕터져 죽으라는 거죠 아주
내가 저 세계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대국민담화 보자마자 박대행 팬클럽 가입한다
대체로 비서진이 시키는대로 잘 따르는 신데렐라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다. 자기 의견이 자꾸 튀어나올 텐데 무슨 재미난 일이 더 생길까 흐흐흐흐
그리고 인물소개 읽어보니 청와대즈 전원 박무진과 사랑에 빠질 예정이고요....?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럴 수밖에 없지 않을까 (진지)
2화보면 경호원처럼 생겼는데 대따 유능한 선임행정관은 이미 대행님 충견 다 된 듯하고(이 또한 발리는 포인트), 일에는 칼같은 비서실장도 살짝 스며들었네... 아직은 못미덥지만 넘어가는 거 순식간이야 히히
껍데기가 허준호에 제일 튼튼하게 생겨서는 과로로 쓰러지는 실장님..얼핏보면 외모가 악당인데 그냥 피로에 찌든 거지 속은 섬세하고 다정한 분....흑
거기다 심심하지 말라고 밑에 비서관끼리 으르렁대는 로맨스도 살짝 들어갈 모양이네...? 뭘 이런 걸 다...(주섬주섬)
청와대 비서진 매력은 다 알았으니까 장관 때부터 일한 비서분도 매력발산 얼른 해줬으면 좋겠다...박대행이 나대야(?) 그럴 공간이 생기겠지 흐흐흐
한 가지 아쉬운 건 국정원/테러수사 쪽이야
왜 이쪽은 캐릭터도 다 조금씩 이상한 것 같고 연기도 단체로 그저그렇고 걍 좀 재미가 없다.
오영석 나오면 뭐 이쪽도 좀 달라질까? 아무래도 좀 수상쩍으면서 인상깊게 등장할 모양이니까...용의자가 되려나... 아 뭐가 됐든 수사 진척 얼른 좀 보여줘. 국정원만 나오면 나도 모르게 딴짓 하고 있어
아무튼 월요병을 없애준 고마운 드라마 매우 재밌다!
티비엔 고질병 7080편성 그만하고 60분으로 딱 끊어 가면 더 좋으련만
원작 미드는 세계일짱 미국뽕이 들어간 정치스릴러와 정치판타지 사이의 어드메라고 들었는데... 현지화 되게 잘해놨다. 원본이 뭔지 모르겠는 게 너무 많아 ㅋㅋㅋㅋㅋ
근데 미드 원작인데 미국이 초장부터 FTA 빌런에 데프콘 2단계 빌런으로 나와도 괜찮니...? 원작자 쪽에서 관여 안 하고 완전 다 풀어줬나? 그냥 작품 외적으로 웃겨섴ㅋㅋㅋㅋ
정치 초짜에서 알고보니 타고난 정치인으로 업글되어 우리의 꿈과 판타지를 정치판에서 적당히 실현해줄 주인공이 누가봐도 그분이 모델인 것도 작품 외적으로 흥미로움. ㅋㅋㅋㅋ작중 권한대행이랑 비서실장한테서 그분이 투명도 60, 20 정도로 비쳐 보이는데요... 저는 그냥 다 좋네요....
3화부터 나올 여당 3선 서울시장도 ktx 타고 봐도 그분인데 이렇게 노골적이어도 괜찮은건가?ㅋㅋㅋㅋ 본격 국회정치 드라마 어셈블리의 천노심도 이름부터가 너무 노골적이라 보고 좀 놀랐지만 그래도 굉장히 선한 역할로 나와서 안 될 건 없다 싶었지만 이 서울시장은 빌런각인데 괜찮....?
아무튼 이런 정도로 대놓고 현실 인물 따왔으니 이쪽은 테러세력이랑 연관은 없겠지
각설하고 이 드라마 또 재미난 게.. 카메라가 남캐들 몸을 자꾸 훑어... 막 자꾸 묘한 각도로 찍어... 이거 정치물 아니었나
그러잖아도 남자 주연들 다들 몸도 좋은데.. 거기다 죄다 수트 차림인데....자꾸 이러면 제가 좋아합니다
분명 안 작고 안 약한데 작고 소듕한 박대행님
쭈굴한 눈썹에 흔들리는 눈빛 그러나 강한 턱선에 훌륭한 바디
어쨌든 나머지 다 죽고 유일하게 자격 있는 대통령 권한대행인데 상황실에서 자연스럽게 무시당하는 쭈굴탱 박대행
등장시간의 90퍼는 올망올망하게 있다가 과학자 두뇌 돌아가면 눈빛이 살아나는 너드캐의 이상향
바람직한 미중년
너드지만 안경 벗으면 신뢰 가는 정치인으로 변신 가능
거기다 원작공인 세종시의 신데렐라
+요정대모..아니 대통령님이 주신 정장 구두가 불편해서 자꾸 흘리고 다니는 신데렐라
+연구실의 백면서생
+헌정질서를 유지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60일만 자리 지키다 학교로 돌아갈 생각만 만만인 신데렐라
이 모든 것이 오피셜
거기에 그 60일동안 숨겨진 정치 재능이 드러날 예정
와 이거 미친 거 아니냐 누가 지진희한테 이런 역할 시킬 생각을 함????씹덕터져 죽으라는 거죠 아주
내가 저 세계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대국민담화 보자마자 박대행 팬클럽 가입한다
대체로 비서진이 시키는대로 잘 따르는 신데렐라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다. 자기 의견이 자꾸 튀어나올 텐데 무슨 재미난 일이 더 생길까 흐흐흐흐
그리고 인물소개 읽어보니 청와대즈 전원 박무진과 사랑에 빠질 예정이고요....?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럴 수밖에 없지 않을까 (진지)
2화보면 경호원처럼 생겼는데 대따 유능한 선임행정관은 이미 대행님 충견 다 된 듯하고(이 또한 발리는 포인트), 일에는 칼같은 비서실장도 살짝 스며들었네... 아직은 못미덥지만 넘어가는 거 순식간이야 히히
껍데기가 허준호에 제일 튼튼하게 생겨서는 과로로 쓰러지는 실장님..얼핏보면 외모가 악당인데 그냥 피로에 찌든 거지 속은 섬세하고 다정한 분....흑
거기다 심심하지 말라고 밑에 비서관끼리 으르렁대는 로맨스도 살짝 들어갈 모양이네...? 뭘 이런 걸 다...(주섬주섬)
청와대 비서진 매력은 다 알았으니까 장관 때부터 일한 비서분도 매력발산 얼른 해줬으면 좋겠다...박대행이 나대야(?) 그럴 공간이 생기겠지 흐흐흐
한 가지 아쉬운 건 국정원/테러수사 쪽이야
왜 이쪽은 캐릭터도 다 조금씩 이상한 것 같고 연기도 단체로 그저그렇고 걍 좀 재미가 없다.
오영석 나오면 뭐 이쪽도 좀 달라질까? 아무래도 좀 수상쩍으면서 인상깊게 등장할 모양이니까...용의자가 되려나... 아 뭐가 됐든 수사 진척 얼른 좀 보여줘. 국정원만 나오면 나도 모르게 딴짓 하고 있어
아무튼 월요병을 없애준 고마운 드라마 매우 재밌다!
티비엔 고질병 7080편성 그만하고 60분으로 딱 끊어 가면 더 좋으련만
원작이랑 다르게 최약체 포지션ㅋㅋㅋㅋ권한대행이지만 아무도 존중안해줌ㅋㅋㅋㅋㅋㅋ
나도 국정원쪽은 조금 아쉽더라.원작처럼 긴밀한 관계?가 아니라서 그런건지 대테러라는게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좀 와닿지가 않아서 그런건지...아직은 연기도 좀 어색하고 그래도 뒤로 갈수록 활약하니까 기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