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보면 얽혀져 있는 사건의 소재는 좋아
세곡지구대는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왕따와 비리를 결부시킨 거 좋았고
초반에 잠깐 나왔다가 사라진 통영 사건 가해자도 결국 연결되어있는 것도
동재 실종 사건 중간에 누군가가 사건을 조작하려고 했던 것도
별장 성접대와 심장마비로 죽은 변호사도 충분히 의뭉스럽고 관심이 가고 흥미로운 소재야
세개의 사건이 다 얽혀있는 것도 좋은데
7회부터 동재가 실종되고 14회까지 동재 사건 위주로만 흘러가고
제대로 진척이 되기 시작한 게 불과 13회부터라는 게...
중간에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도 좋지만 그게 너무 오래 질질 끌었다고 생각하고
빌드업도 허술하게 느껴지고 이 과정을 풀어가는 것도
솔직히 맥이 풀려... 전부터 속도감 있게 각각의 사건에 하나씩 떡밥을 던졌어도 좋았을텐데
나는 우태하 빼곤 연기 다 괜찮거든
이 배우들로 언제 다시 모일지도 모르는데 너무나 아쉽다
모두를 의심스럽게 만들고 그걸 끌고 가는 것도 좋은데
그 부분이 긴장감 없이 루즈해서 아쉬워ㅠㅠ
막판에 우르르르 다 쏟아내놓고 맥아리 없이 풀리는 느낌이야
세곡지구대는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왕따와 비리를 결부시킨 거 좋았고
초반에 잠깐 나왔다가 사라진 통영 사건 가해자도 결국 연결되어있는 것도
동재 실종 사건 중간에 누군가가 사건을 조작하려고 했던 것도
별장 성접대와 심장마비로 죽은 변호사도 충분히 의뭉스럽고 관심이 가고 흥미로운 소재야
세개의 사건이 다 얽혀있는 것도 좋은데
7회부터 동재가 실종되고 14회까지 동재 사건 위주로만 흘러가고
제대로 진척이 되기 시작한 게 불과 13회부터라는 게...
중간에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도 좋지만 그게 너무 오래 질질 끌었다고 생각하고
빌드업도 허술하게 느껴지고 이 과정을 풀어가는 것도
솔직히 맥이 풀려... 전부터 속도감 있게 각각의 사건에 하나씩 떡밥을 던졌어도 좋았을텐데
나는 우태하 빼곤 연기 다 괜찮거든
이 배우들로 언제 다시 모일지도 모르는데 너무나 아쉽다
모두를 의심스럽게 만들고 그걸 끌고 가는 것도 좋은데
그 부분이 긴장감 없이 루즈해서 아쉬워ㅠㅠ
막판에 우르르르 다 쏟아내놓고 맥아리 없이 풀리는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