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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5.10 19:33
    럽라는 사포 그대로일거 같음. 너무 여지가 없어. 그리고 둘 사이에 장애물만 해도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 그거만 잘풀어도.... 다만 여주가 어장으로 욕먹을가능성 낭낭해 보여서 걱정임 ㅋ큐ㅜㅜ
  • tory_2 2020.05.10 19:40

    럽라는 사포인거 같은데 여주가 전생보다 더 천종범한테 갖는 연민이 크더라. 이게 그냥 연민인거에서 끝날지 이 감정이 더 크게 그려질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거 같음. 사포 그대로 보고 있는데 이번주에 사빈이가 종범이한테 갖는 마음도 생각보다 부피가 너무 크게 느껴졌음. 물론 사빈이가 리액션을 해줘야 종범이가 마음열고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 알겠지만 여주가 갖는 마음이 일반적인 연민보다는 한뼘 더 깊은 느낌도 있었음 정말로 작가가 잘해줘야 하는 부분이야. 사랑과 연민이 따로인 여주캐라면 더더욱

  • tory_1 2020.05.10 19:47
    @2 오히려 절대적인 씬으로 보자면 받아먹으라고 주는 씬은 천종범이랑 더 많은데 사빈이 반응이나 텐션이 보이는건 김검이랑 같아서 딱히 둘은 모르겠음. 천종범 이야기를 풀어야하니 사빈을 매개체로 쓸거 같은데 필연적으로 이런 럽라-서사 나뉘는 드라마들은 여주가 결국 너무 어장같아져서 욕먹는데 그게 아니길 바람......... 반응 좀 오는것도 럽라인데 럽라를 잘풀어야 할텐데...
  • tory_2 2020.05.10 19:51
    @1

    그래도 4회 엔딩이나 갓라이트 뽀뽀씬 이런게 소소하게라도 흥해서 지금까지는 뽀뽀도 여주가 한거라 이쪽이 견고하긴 한데, 6회에서 종범이가 사빈이를 믿고 마음을 열어야 하니 그런 대사가 나온 건 알겠지만 여주 대사 살짝 음..? 굳이? 이게 정말 교수가 제자한테 하는 대사야? 싶은거 많음. 내가 종범이라도 정사빈이 나만 좋아하는 게 분명해, 라고 오해할 수도 있겠더라. 막 럽라를 헷갈리게 쓰진 않았는데 여주의 휴머니즘 과몰입이 살짝 용의자 미화처럼 그려질까봐 살짝 겁나긴 하더라고. ㄱ 같은데서는 사랑보다 연민이 더 크게 그려져야 한다고 하니까 그런가 싶기도 하고. 연민과 사랑이 분리된 여주라도 이걸 어떤 부분에서 잘 그리느냐에 따라 개연성이 확 달라지니까 작가가 더 잘해줘야 하는 부분 같아.

  • tory_3 2020.05.10 19:56
    @2 아 무슨 소린지 알겠음...ㅋㅋㅋㅋ 서사적으로 종범이랑 사빈이가 엮이려다보니까 쟤네가 벌써 저렇게 인간적으로 딥한 사이라고...? 싶은 장면들이 나오는데 그게 좀 어장처럼 비춰질수가 있어서....ㅋㅋㅋㅋ 걍 초반에만 작가가 캐릭터들 엮으려고 좀 무리수둔거였으면 좋겠다
  • tory_1 2020.05.10 19:56
    @2 ㄱ은 요즘은 다 죽었고 특히나 다수의 의견은 아님 ㅇㅇ..... 이런 소소하게 달리는 드라마는 더더욱.... 여튼 여주 캐릭터 좀 아슬아슬 한데 잘 해야할듯. 저번회 마지막도 좀 그랬어 ㅋㅋㅋ
  • W 2020.05.10 20:09
    @2 그 부분에서 5화까지는 여주의 리액션을 김수혁한테 몰빵하면서 선을 그었는데 6화부터는 그게 좀 흐려지더라고.. 천종범한테도 약간 의식하는 게 느껴지고. 그게 다 삼각 쫀쫀하게 가져가려는 의도의 영향이라고 보는데 ㅠㅠ 그러다 다른 럽라남주-서사남주 분리된 드라마처럼 여주 어장 소리 듣기 십상...
  • tory_2 2020.05.10 20:30
    @W

    아직까지는 괜찮아 예고에서 포옹하는 것도 약간 휴머니즘 차원같기는 함. 근데 사빈수혁 좋아하면서 천종범 희생롤을 계속 강조하거나 여주가 둘다 마음있는 것처럼 그려진다면 앞으로는 문제가 되겠지. 작가가 잘해줘야 하는 부분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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