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분위기상 시원한 사이다 기대 안했고
나정선 캐릭터도 그런 성격이 아니란거 알겠어
온유리가 흑화해서 그 새를 못참고 박성준도 떠나고 새남자 만나러 갔다가 그 남자가 똥차라서 망하고
나정선은 현타와서 다 놓아버리고 그래 방향 알겠는데!!
그래도 온유리 분량 너무 많다
저 내용 분명히 절반 이하로 줄일수 있었을거고
특히나 그 혼사메이커랑 대화하는 장면
그냥 그 제비처럼 생긴놈이 들이대고 잘해주는 장면으로 짧게 가능했잖아?
온유리가 하유리를 선택하는 구구절절한 이유를 대체 몇회나 소비한거야
나정선 심정도 좀 더 잘 설명해줄수 있었을거같거든 분명
시엄니랑 얘기하고 그냥 멍하니 잠깐 앉아있는 장면만 보여줄게 아니라
과거 회상이라도 하든가 아니면 심란해하는걸 대사로라도 넣어주던가
아니면 최소한 내가 뭘 알고 산건가 괴로워서 우는장면이라도 넣어주던가
지금은 진짜 몇장면 안되는 표정연기로
그 감정 다 설명하고 지나치는거잖아;; 아니....